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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부장입니다. 문화부는 문화·여행·종교·스포츠 이슈를 취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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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정은 첨단 장비와 기술이 집약된 스포츠다. 선수들이 착용하는 장구류를 보자. 경정은 시속 80km의 빠른 속도로 물 위에서 승부를 가른다. 선수 보호가 중요하다. 유니폼, 장갑, 경정화에는 파라-아라미드 특수 섬유가 사용된다. 강철보다 5~6배 강한 인장강도를 지닌 파라-아라미드는 소방복, 방탄복에도 활용된다. 강력한 인장강도를 지닌 장구들은 보트가 전복 되거나 물에 빠졌을 때 보트의 프로펠러로부터 선수를 보호..
경륜 새내기 박제원(30기·A1·충남계룡)의 활약이 두드러진다. 박제원은 올해 프로에 데뷔 후 12연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선발급에서 시작해 9연승을 거두며 우수급 특별승급에 성공했고 이후 3연승을 더 보탰다. 힘과 순발력이 이미 정상급 선수들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는 평가가 나온다. 200m 주파 기록은 11초 초반대에 달하고 강력한 선행과 젖히기 능력도 압권이다. 이런 추세라면 다음 달 안에 특별급 승급도..
봄바람이 경정 경주에 변수가 되고 있다. 바람은 경주 결과에 영향을 끼치는 대표적인 외부 변수 가운데 하나다. 초속 3~4m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면 선수들은 스타트와 선회 과정에서 부담을 느낀다. 특히 뒤에서 불어오는 이른바 '등바람'은 선수들로 하여금 스타트 기준점에 빨리 도달하는 느낌을 받게 한다. 이 때문에 플라잉(사전출발위반)을 범하는 선수들도 종종 나온다. 강한 바람은 수면에 너울을 만든다. 이 때문에..
경륜 특선급 판도가 혼전 양상을 띤다. '임채빈-정종진'으로 대표되던 양강 구도에 균열이 생기고 있다. 이 중심에 성낙송(21기·S1·창원 상남)이 있다. 경륜은 크게 가장 낮은 선발급부터 우수급, 그리고 가장 높은 특선급으로 선수 등급이 나뉜다. 특선급은 임채빈과 정종진이 공방을 벌이며 흐름을 주도해 왔다. 여기에 류재열, 양승원, 공태민 등이 도전하는 양상을 보였다. 그러나 최근 누구도 쉽게 우승을 장담할 수..
모터·피트 집중력·체중. 경정 온라인스타트 경주에서 효과적인 결과 예측을 위해 고려해야 할 사항이다. 경정의 스타트 방식은 온라인스타트(동일선상에서 동시 출발)와 플라잉스타트(대기 동작후 출발선 통과) 등 두 종류다. 스타트 방식에 따라 경기 양상이 크게 달라진다. 온라인스타트 경주에서 모터 성능은 플라잉스타트 경주에서보다 더 크게 영향을 끼친다. 온라인 경주에서는 특히 계류장에서 스타트 라인 통과 시간(OST)..
김우겸(27기·S1·김포)이 임채빈·정종진으로 대표되는 경륜의 양강구도를 위협하고 있다. 최근 상승세가 매섭다. 김우겸은 2023년 우수급으로 프로에 데뷔했다. 이후 5개월만에 특별승급을 통해 최상위 선수등급인 특선급에 진출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2024년 특선급 전체 성적 14위를 기록했지만 지난해에는 강자들을 있따라 따돌리며 전체 9위로 특선급 톱10에 마침내 이름을 올렸다. 올 시즌 행보도 두드러진다. 지..
최근 경정에서는 '인코스가 유리하다'는 공식이 깨지고 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에 따르면 최근 2년간 1코스 승률은 약 36%, 2코스 24%로 절반 이상의 승리가 인코스에서 나온다. 반면 5코스 승률은 8%, 6코스는 4%에 불과하다. 6명의 선수가 레이스를 펼치는 경정에서 인코스가 절대적으로 유리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그러나 이러한 흐름을 뒤집는 장면이 연출되고 있다. 지난 달 26일 7..
경륜 시즌 초반 혼전 양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그동안 주목 받지 못했던 선수들의 활약이 눈에 띈다. 특선급 최동현과 우수급 송정욱이 대표적이다. 최동현(20 기·S1·김포)은 지난 14일 토요일 13경주에서 예상 밖의 선전을 펼치며 우승했다. 이 결과 삼쌍승(1, 2, 3위 적중) 1240.5배라는 고배당이 나왔다. 특기인 추입 승부가 주효했다. 최동현은 지난해부터 꾸준한 상승세에 있다. 지난해 하반기 등급심사에서..
시즌 초반, 김민준의 흐름이 좋다. 김민준의 시즌 초반 경기력을 두고 '압도적'이라는 평가가 뒤따른다. 실제로 올 시즌 16차례 경주에 출전해 12승을 거두며 다승 부문 단독 1위에 올라 있다. 지난주 연승 행진이 멈추기는 했지만 즉시 2승을 추가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출전한 모든 경주에서 입상하며 삼연대율 100%를 기록 중이다. 다승 상위권 선수들과 비교해도 흐름이 좋다. 9승으로 김민준을 바짝 추격하..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이 한국시간으로 23일 폐막했다. 한국은 금메달 3개, 은메달 4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며 종합순위 13위로 대회를 마쳤다. 당초 목표였던 톱10 진입은 무산됐지만 대회 기간 열중하는 마음으로 도전에 나섰던 모든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몇몇 순간의 여운은 지금도 짙다.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에서 은빛 레이스를 펼친 김상겸. 올림픽 도전 3전 4기 끝에 37세의 적지 않은 나이로 얻어낸 그의 값진..
도심 속 색다른 나들이 공간을 찾고 있다면 광명스피돔을 떠올리자. 요즘 복합문화공간으로 변신 중이다.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열리는 경륜말고도 즐길거리가 많아졌다. 광명스피돔은 세계 최대 규모 실내 경륜장으로 알려졌다. 자전거 헬멧을 형상화한 독특한 외관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변화의 핵심은 '경기장 밖'이다. 우선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 가능한 '페달광장'을 보자. 여기선 자전거, 인라인스케이트, 스케이트보드 등..
정종진이 올 시즌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정종진은 지난 15일 경기도 광명스피돔에서 열린 '2026 스피드온배 대상경륜'에서 우승했다. 시즌 첫 대상경륜에서 정상에 서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이날 결승전 흐름은 빨랐다. 정종진은 선두유도원이 빠진 후 류재열과 정해민에게 앞자리를 빼앗겼지만 곧바로 전열을 정비해 한 차례의 젖히기로 선두를 탈환한 후 격차를 벌이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김우겸이 2위,..
설 연휴 극장가에 가면 다양한 이벤트와 최첨단의 관람 환경을 만끽할 수 있다. 롯데시네마는 설 연휴를 맞아 오는 22일까지 '롯시 운세 픽(Pick)!' 행사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롯데시네마 홈페이지 및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참여할 수 있는 '롯시 운세 Pick!'은 병오년 '붉은 말의 해'를 기념해 기획됐다. 이벤트 페이지 속 여러 마리의 말 중 '진짜 적토마(붉은 말)'를 찾아 클릭하면, 2026년 신년 운..
경륜 신인 윤명호(30기·A1·진주)의 활약에 우수급 판도가 요동을 친다. 올 시즌 경륜에 데뷔한 윤명호는 지금까지 9경주를 치렀다. 올해 첫 경륜이 열렸던 지난 1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 연속 2위를 차지하더니 같은달 23일부터 25일에는 3일 내내 1위를 차지하며 존재감을 알렸다. 특히 지난 1일 창원 5회차 경주에선 특선급에서 내려온 강자들을 상대로 연대 세력도 없이 경주 내내 주도권을 쥐며 가장 먼저 결승..
경륜과 경정이 설 연휴에도 정상 개장한다.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경륜이 개최되는 경기도 광명스피돔과 경정이 열리는 하남 미사경정장을 비롯해 전국 12개 장외지사 등 전 영업장에서 무료입장 행사를 진행한다. 각 영업장별로 다양한 프로모션과 사은행사도 마련된다. 특히 경륜은 설을 앞둔 주말 '빅 매치'가 예정돼 있다. 13일부터 15일까지 '스피드온배 대상경륜'이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