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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정종진이 라이벌 임채빈과 맞대결에서 기분 좋은 성적표를 받아들고 있다. 3차례 만나 모두 승리했다. 정종진과 임채빈은 한국경륜 양대 산맥으로 통한다. 정종진은 임채빈이 등장하기 전까지 '황제'로 벨로드롬을 호령했다. 경륜 최고 권위의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그랑프리 경륜(이하 그랑프리) 최다 5회 우승을 비롯해 최다 50연승, 최단기간 통산 500승의 기록을 써내려가며 한국경륜을 이끌었다. 2020년 임채빈..
경정 이주영(3기·A1)이 '5월의 여왕'에 등극했다. 이주영은 13일 경기도 하남 미사경정장에서 개최된 메이퀸 특별경정 결승전에서 라이벌 안지민과 김인혜 등을 따돌리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지난해에 이어 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 특유의 날카로운 찌르기 전법이 유효했다. 이날 결승전은 올 시즌 2회차부터 18회차까지 성적 기준 상위권 선수들이 출전하는 '여자 경정 올스타전' 주목 받았다. 3코스에 출전한 이주영은..
조성인이 4년 만의 다승왕 탈환에 도전한다. 지금까지 분위기는 좋다. 조성인은 올 시즌 19회차 기준 20승을 기록하며 박원규(22승)에 이어 다승부문 2위에 올라있다. 조성인은 올 시즌 가장 주목 받는 선수 가운데 하나다. 2013년 훈련원 12기로 데뷔해 그해 총 5승을 챙기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신인이 데뷔 첫 해 1승을 거두기가 하늘에 별따기인 점을 고려하면 5승은 대단한 성적표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조..
경정의 스타트 방식은 두 종류다. 결과 예측을 위한 분석포인트에 차이가 있다. 경정의 스타트 방식은 대기 항주에서 자리를 잡은 후 출발하는 플라잉 스타트, 계류장에서 동시에 출발하는 온라인 스타트가 있다. 플라잉 스타트는 출주 신호와 함께 계류장을 떠난 선수들이 대기 행동을 하다가 출발 시각 0∼1.0초 사이에 출발선을 통과하는 방식이다. 출발 시각 이전에 출발선을 통과하면 사전 출발(플라잉), 1.0초를 초과해..
정종진(20기·SS·김포)이 한국경륜의 한 페이지를 새로 쓸 날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정종진은 현재 통산 555승을 기록 중이다. 4승만 추가하면 홍석한의 한국경륜 최다 558승을 뛰어넘게 된다. 정종진은 지난해 5월 역대 최단기간 통산 500승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홍석한은 793경기만에 통산 500승을 돌파했지만 정종진은 이 보다 180경주 빠른 613경주만에 대기록을 작성했다. 정종진은 2013년 프로에..
◇임명 ▲ 민병선 관광산업본부장(상임이사) ▲ 김영미 관광AI혁신본부장(상임이사) ◇승진 및 전보 ▲ 박윤숙 경영혁신본부장 ▲ 양경수 국제관광본부장 ▲ 박정웅 국민관광본부장 ▲ 김경주 ESG경영실장 ▲ 김관미 관광기업지원실장 ▲ 이영근 제주지사장 ▲ 이준호 예산팀장
박원규(14기·A1)의 시즌이 열릴까. 올 시즌 첫 대상경정에서 정상에 등극한 박원규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박원규는 지난 16일 경기도 하남 미사경정장에 열린 16회차 14경주 2026 스피드온배 대상경정 결승에서 강력한 경쟁자들을 따돌리고 우승했다. 이날 대회는 올 시즌 처음으로 열린 대상경주로 전반기 판도 가늠을 위한 실마리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1코스를 배정받은 박원규는 안정적인..
경륜 '절대강자'로 군림하던 임채빈이 흔들리는 모양새다. 임채빈은 2020년 경륜 입문 후 한국 경륜의 역사를 새로 썼다. 대상경주, 왕중왕전, 그랑프리 등 큰 대회를 독식하며 독주했다. 특히 2023년에는 시즌 전승과 89연승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우며 '절대강자'로서 입지를 굳혔다. 정종진은 임채빈이 등장하기 전까지 벨로드롬을 호령했다. 경륜 최고 권위의 대회로 꼽히는 연말 그랑프리 경륜 최다 5회 우승,..
경정은 체중 경쟁이다. 수면 위를 질주하는 경정 특성상 선수의 체중은 경기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체중이 무거운 선수는 직선 주로에서 불리하다. 반면 체중이 가벼운 선수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선회 시 중심 이동이 안정적이고 바람이나 수면의 너울 영향을 덜 받는다. 그럼에도 가벼운 선수들과 경합에서 작은 실수 하나에 승기를 내줄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체중이 60kg을 넘는 선수 중에서는 경정을 대표하는 간판급..
"잘 된 건 잘 된 거고…" 영화 '왕과 사는 남자'(왕사남)의 흥행을 두고 통화를 하던 영화평론가 전찬일이 일말의 아쉬움을 드러냈다. 왕사남은 파죽지세로 지난 11일 누적관객 1628만명을 돌파하며 '극한직업'(1626만명)을 밀어내고 역대 한국영화 흥행 2위에 올랐다. 이제 위로는 '명량'(1761만명)만 남았다. 왕사남의 성공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에 밀려 투자 위축과 제작 감소로 허덕이던 한국 영화계에 모처럼 활기를 불어넣었다...
평균 득점 선두 심상철과 그의 뒤를 좇는 김민준이 시즌 첫 대상경주에서 물러설 수 없는 승부에 나선다. 2026 스피드온배 대상 경정이 오는 14~16일(16회차 경정) 경기도 하남 미사경정장에서 개최된다. 올 시즌 첫 대상 경주로 초반 판도를 가늠할 무대가 될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심상철과 김민준의 '양강 구도'을 예상한다. 두 선수 모두 동기부여가 강하다. 심상철은 현재 평균 득점 선두를달리고 있다. 꾸준한..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 운영하는 친환경 골프장 에콜리안 정선이 지역 학생들을 위한 무상 스포츠 체험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체육공단은 최근 강원도 정선 지역 초·중·고 3개 학교와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해당 학교 학생들에게 골프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에콜리안 정선은 4월부터 11월까지 약 70회에 걸쳐 학생들에게 골프연습장과 필드 라운드를 무상으로 지원하고 정선군 협조 아래 전문 강사..
최근 경륜 창원 상남팀의 기세가 좋다. 이 중심에 성낙송(S1)이 있다. 성낙송은 지난 달 1일 광명 9회차 특선급 결승전에서 '경륜 지존'으로 군림하고 있는 임채빈을 따돌리고 우승했다. 임채빈의 젖히기를 상대로 같은 젖히기로 맞승부를 펼친 끝에 반 차신 차이의 극적인 승리를 따냈다. 성낙송이 임채빈을 상대로 20번째 맞대결만에 얻어낸 첫 승리였다. 이날 승리로 성낙송이 속한 창워 상남팀의 분위기가 한껏 달아올랐다..
경정훈련원 11기 '간판' 김응선이 개인 통산 300승을 눈앞에 뒀다. 김응선은 현재 통산 299승을 기록 중이다. 이번주 경정 14회차(4월1~2일)에서 새로운 기록에 도전한다. 2012년 프로에 데뷔한 김응선은 2018년 동기생 가운데 가장 빠르게 개인 통산 100승을 달성했다. 그해 44승으로 다승왕을 차지했다. 2023년 5월에는 통산 200승 고지를 밟았다. 김응선은 신인 시절 크게 주목 받지 못했다...
최근 경륜에서 '노장 전성시대'라는 표현이 어색하지 않을 만큼 베테랑 선수들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다. 특히 마크·추입형 선수들이 젊은 강자들을 상대로 결정적인 순간을 만들어내며 경주의 흐름을 바꾸는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단순한 체력 싸움을 넘어 경험과 노련함이 승부를 가르는 양상이 뚜렷해지는 모습이다. 선발급에서는 김주은(14기·B2·팔당)과 이재봉(12기·B2·동광주)이 대표적인 사례다. 김주은은 지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