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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남형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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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승계·청사 분리…중수청 조직안이 보여준 검찰개혁
자발적 퇴사 청년도 생애 한 번 실업급여…정년연장·노동안전 강화
한국 지진 안전지대 아니다…민간 건축물 내진율 20% 미만
현직 공무원이 만드는 AI 시스템…"직접 실험·검증하니 개선 빨라져"
낮엔 작업 중지, 밤엔 쉼터 연장…24시간 '폭염 총력전'
10년 넘게 방치돼 멈춰 있던 용산 시계가 다시 돌아간다. 서울의 마지막 대규모 유휴지로 꼽히는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사업이 드디어 본격 재가동된다. 서울시는 오는 27일 용산구 한강로3가 40-1 일대에서 '용산서울코어' 기공식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울역~용산역~한강변을 하나로 묶는 입체적 복합도시 조성이 핵심이다. 45만6099㎡ 부지에 도로·공원 등 기반시설을 2028년까지 구축하고,..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7명이 사망한 울산화력발전소 붕괴 사고와 관련, "신속하고 엄정한 수사를 통해 사고 발생의 구조적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겠다"고 15일 밝혔다. 김 장관은 전날 밤 사고 현장에서 마지막 남은 실종자의 시신을 수습해 구조활동이 마무리되자 이날 오전 현장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약속했다. 김 장관은 "이번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노동자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에게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기상 이변이 이어지면서 올겨울 폭설·한파 대응 체계가 대폭 강화된다. 지난해 수도권을 강타한 기록적 폭설과 안양·의왕 지역의 아케이드·축사 붕괴 재발을 막기 위해 적설 정보는 1시간에서 10분 단위로 줄었고, 시설물 붕괴를 유발하는 '무거운 눈(습설)' 예보도 전국으로 확대됐다. 대설 재난문자도 새롭게 시범 운영된다. 행정안전부는 1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관계부처와 함께 이같은 내용의 '겨울철 자연재난 종합대책..
정부가 기업들로부터 외국인근로자(E-9) 신규 고용허가 신청·접수를 받는다. 제조업과 농축산업 등에서 내국인 인력난이 이어지자 업종별 수요를 반영해 모두 9326명을 신규 배정했다.고용노동부는 이달 24일부터 28일까지 올해 5회차 외국인근로자(E-9) 신규 고용허가 신청을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신청은 전국 지방고용노동관서를 방문하거나 고용24를 통해 가능하다. 사업주는 7일간 내국인 구인노력을 거친 뒤..
인터넷 쇼핑이 일상화되면서 군부대 안팎에서는 '주소 때문에 택배를 받기 어렵다'는 불편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사서함 주소는 내비게이션에서 검색되지 않고, 위치 설명 과정에서 군사정보가 불필요하게 노출되는 문제도 있었다. 이런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군 시설에도 도로명주소가 본격 도입된다. 행정안전부와 국방부는 군 시설의 주소 부여 기준과 지도 서비스 제공 범위를 명확히 규정한 보안지침을 마련해 17일부터 시행..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타워 붕괴 사고가 발생한 지 8일째인 13일 새벽, 매몰자 1명의 시신이 추가로 수습됐다. 소방청은 이날 오전 "새벽 1시18분쯤 신원 미상으로 수습된 남성이 30대 남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 수습으로 매몰됐던 7명 중 6명의 신원이 확인된 상태다. 남은 1명은 여전히 매몰 지점이 특정되지 않아 구조대가 집중 수색을 벌이고 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중상 1명, 경상 1명을..
#. 지난 10월 초 서울 노원구에서 양구를 찾은 김미정씨(가명, 42)는 "숙박·식사하면 10만원 돌려준다고 해서 왔다"며 "박수근미술관도 보고 특산품도 사니 비용이 확실히 줄었다"고 말했다. 연휴 기간 양구읍 숙박업소들은 예약이 조기 마감될 만큼 방문객이 몰렸다. 강원도 최북단 접경지역 양구군이 추진한 '양구꿀여행페스타'가 두 달 만에 투입 예산의 3배가 넘는 경제효과를 거두며, 소규모 지자체가 만든 체류형 관광..
"학교에 등본을 내야 하는데, 아이가 '배우자의 자녀'로 표시돼 있더라고요. 괜히 재혼 사실이 드러나면 아이가 상처받을까 걱정됐어요." 이혼 후 자녀를 데리고 재혼한 A씨는 최근 전입신고 과정에서 이런 불편을 겪었다. 재혼가정의 등본에는 '배우자의 자녀'라고 표기돼, 학교나 기관에 제출할 때 가족관계가 드러나는 일이 적지 않았다. 행정안전부는 이같은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주민등록표 등·초본의 가족관계 표기 방..
#. "저희 팀은 정말 칼퇴하는 팀입니다. 대부분 5시 땡 치면 사람들이 우루루 나갑니다." 태웅로직스 운영3팀 김소운 사원의 말처럼, 이 회사에는 눈치 보지 않고 퇴근하는 문화가 자리 잡았다. 국제 물류 서비스업을 하는 태웅로직스는 2020년 노사발전재단의 일터혁신 컨설팅을 계기로 '실노동시간 단축'을 본격 추진한 결과, 초과근무는 줄었지만 오히려 성과는 높아졌다. 1인당 연간 초과근무 횟수는 49%..
지역 돌봄 공백을 메우고, 청년이 농촌의 가치를 새롭게 정의하며, 흩어진 마을들이 손을 잡아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전국 곳곳의 마을기업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자립의 길을 만들고 있는 것이다. 단순한 소득사업을 넘어 지역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공동체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생활경제 주체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마을기업은 주민이 주도해 일자리와 소득을 창출하는 지역기반 사회적경제 조직이다. 행정이나 기업의 손이..
정부가 임금체불 근로자 보호를 위해 국가가 대신 지급한 '체불임금 대지급금'의 회수 절차를 대폭 강화한다. 세금 체납처럼 신속하게 회수할 수 있도록 제도를 바꾸고, 건설 등 도급사업에서는 원청에게도 책임을 물을 수 있게 해 체불 예방 효과를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근로복지공단은 지난달 26일 국회를 통과한 '임금채권보장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무회의를 거쳐 11일 공포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으로 체불임금 대지급..
정부가 미성년자 약취·유인 범죄에 '무관용 원칙'을 선언하고, 통학로부터 가정까지 촘촘히 연결되는 어린이 안전망 구축에 나섰다.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안심 귀가 알림서비스'를 확대하고, 통학로에는 AI(인공지능) 기반 폐쇄회로(CC)TV를 도입해 위험 징후를 실시간 감지한다. 행정안전부·경찰청·교육부·보건복지부 등 4개 부처는 11일 서울청사에서 합동 브리핑을 열고 '어린이 등하굣길 안전확보 종합대책'을 발표했..
울산화력발전소 붕괴사고 현장의 4·6호기 보일러타워가 11일 낮 12시 발파된다. 사고 이후 구조작업의 가장 큰 장애물이었던 대형 구조물이 제거되면, 5호기에 매몰된 노동자 4명에 대한 본격 수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중앙사고수습본부장)은 이날 오전 울산화력발전소 현장 브리핑에서 "그간 구조활동에 가장 큰 위험요소였던 4·6호기가 오늘 12시에 발파될 예정"이라며"4·6호기 발파에 필요..
정부가 인공지능(AI) 인재양성 속도를 높이기 위해 학·석·박 과정을 통합한 '패스트트랙 제도'를 새로 도입한다. 우수 학생이 조기 진입해 5년 반 만에 박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인재 양성체계를 단축하고, 지역대학을 중심으로 AI 교육·연구 인프라를 확충해 'AI 3강 도약'의 기반을 전국으로 확산하겠다는 구상이다. 교육부는 10일 발표한 '모두를 위한 AI 인재양성 방안(AI for All)'을 통해..
정부가 산업 현장 중심의 실무형 인공지능(AI) 인재를 키우기 위해 기업·대학·연구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산학협력 교육체계를 구축한다. 재직자와 일반 국민이 일·학습을 병행하며 AI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평생학습 기반을 확장해 '전 국민 AI 학습 생태계'를 만드는 게 목표다. 교육부는 10일 발표한 '모두를 위한 AI 인재양성 방안(AI for All)'에서 기업 현장 수요를 반영한 실무형 교육과정과 평생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