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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혜원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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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연의 오페라산책] 국립오페라단 '피터 그라임스'
가정주부에서 세계적 화가로…캐서린 브래드포드展
괴르네·선우예권이 빚어낸 '겨울나그네'
AI 시대, 인간다움의 조건을 묻다
부산부터 제주까지…여름 달굴 공연예술축제 한자리에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고려 문화재 450여 점이 고려 건국 1100주년을 맞아 한 자리에 모였다. 국립중앙박물관(관장 배기동)은 4일부터 내년 3월 3일까지 기획특별전시관에서 특별전 ‘대고려 918·2018 그 찬란한 도전’을 선보인다. 올해 1년간 이어진 고려 건국 1100주년 행사 백미이자 국립중앙박물관이 야심차게 기획한 전시다. 미국, 영국, 이탈리아, 일본 11개 기관과 국내 34개 기관이 소장한 고려 문화..
애국가 음원이 약 23년 만에 바뀔 전망이다. 4일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저작권위원회 등에 따르면 서울시립교향악단(이하 서울시향)과 서울시합창단은 오는 17일께 용산구 한국저작권위원회 서울사무소에서 최근 새롭게 녹음한 애국가 음원 저작권을 국가에 기증할 예정이다. 한국저작권위원회의 한 관계자는 “기존 애국가 음원이 제작된 지 워낙 오래되다 보니 최신 음향장비로 새 음원을 제작하게 됐다”고 배경을 밝혔다. 현재 관공..
이민희 사진작가는 자연에 대한 감수성과 상상력을 시적인 이미지로 카메라에 담는다. 작가는 사진의 본질적인 기록이나 재현보다는, 여백의 미학과 심상의 변화를 추상적으로 표현하는 것에 관심을 갖고 있다. 뇌병변장애를 갖고 있는 작가는 사진에 담고 싶은 자연 풍경을 찾아 오후 4시부터 7시 사이 아버지의 도움을 받아 차를 타고 떠난다. 이 시간은 해가 땅 뒤로 넘어가면서 변해가는 빛이 머무는 때다. 그의 사진에 맴도는..
JTBC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를 연출한 드라마하우스 안판석 감독이 ‘2018 대한민국 콘텐츠대상’ 방송영상산업발전유공 드라마 부문에서 최고상인 대통령표창을 받는다. 게임 ‘배틀그라운드’로 북미, 중국 등 세계 시장에서 흥행에 성공한 김창한 펍지 대표는 해외진출유공 수출유공 부문에서 대통령표창을 받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2018 대한민국 콘텐츠대상’ 시상식이 4일 서..
CJ ENM은 내년 6월 미국 브로드웨이 개막이 확정된 ‘물랑루즈’에 약 100만달러(한화 약 11억2000만원)를 투자했다고 3일 밝혔다. CJ ENM이 대규모 글로벌 제작에 참여하기는 ‘킹키부츠’와 ‘보디가드’에 이어 이번에 세 번째다. CJ ENM은 “100만달러 투자로 일찌감치 제작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며 “세계 시장을 배경으로 뮤지컬 제작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로써 CJ E..
한국예술종합학교(이하 한예종)가 오는 5일 서울 석관동캠퍼스에서 인권센터 현판식과 개소식을 연다고 3일 밝혔다. 올해 한예종 교수들의 성희롱·성추행 추문이 이어진 데 대한 후속 조치다. 한예종은 “학생들의 염원과 학교 측 의지를 담아 설립됐다”며 “성희롱·성폭력 문제를 비롯한 인권침해·권익침해 행위에 대한 상담과 조사, 사건처리, 예방 교육 등 관련 업무를 전담하게 된다”고 했다. 인권센터는 교학 제2부처장인 채수..
서울예술단은 신임 예술감독으로 권호성 극단 모시는 사람들 상임 연출이 임용됐다고 3일 밝혔다. 임기는 이날부터 3년간이다. 동국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한 권 감독은 연극과 뮤지컬을 넘나들며 활약했다. 백상예술대상과 서울연극제 우수상을 받은 ‘블루 사이공’, 한국연극협회 최우수 연극과 대한민국 국회대상 연극 부분 상을 받은 ‘오아시스 세탁소 습격사건’ 등이 대표작이다. 서울예술단 대표 창작 뮤지컬인 ‘윤동주, 달을 쏘..
올해 연간 베스트셀러 1위는 귀여운 만화 캐릭터가 전하는 인생 명언집 ‘곰돌이 푸,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가 차지했다. 올해 도서 시장에선 위로와 공감을 주제로 한 에세이들이 인기를 끈 반면 소설은 예년에 비해 약세를 보였다. 녹록지 않은 현실에 지친 마음을 책 속에서 위로받으려는 독자들이 많았다는 분석이다. 3일 교보문고가 공개한 ‘2018년 연간 도서판매 동향 및 베스트셀러 분석’ 자료에 따르면 1위 ‘곰돌이..
미국 뉴욕을 거점으로 활동하고 있는 작가 조시 스펄링은 구불거리는 선과 소용돌이 모양, 예측할 수 없는 기하학 형태의 신작을 선보인다. 스펄링은 큰 구도에서 작업하든 혹은 단일 형태로 작업하든, 정적인 물체들에 움직임을 불어넣고 있다. 작가는 색과 윤곽만으로 이러한 움직임을 만들어낸다. 그의 작품은 추상화와 미니멀리즘의 영향을 강력하게 받고 있다. 또한 작가는 거장들의 다양한 견본을 참조했다. 장 아르프의 아메바 형..
우리나라 ‘공연예술의 메카’로 불리는 대학로 연극인들이 최근 급상승한 극장 임차료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2일 연극계에 따르면 ‘상가 건물 임대차보호법’ 개정안 시행 이후 건물주들이 극장 임대료를 대폭 인상하려는 움직임을 보여 연극인들이 궁지에 몰리고 있다. 지난 10월 16일부터 시행된 상가 건물 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은 세입자가 최대 5년까지 계약 기간을 연장할 수 있었던 것을 10년으로 늘린 것이 핵심이다...
민병도 작가는 한국화와 시조 두 분야에서 두각을 보이는 보기 드문 예술인이다. 작가는 1973년 유산(酉山) 민경갑 선생을 사사하면서 서양화에서 한국화로 전공을 바꾸었다. 또한 1976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시조 ‘마을’이 당선되면서 문학의 길 또한 본격적으로 걷기 시작했다. 화가로서 그는 24회의 개인전을 열었고 시인으로서는 20권의 시집과 2권의 시화집, 3권의 시조평론집, 2권의 수필집을 발간하며 다각적인 창작..
EBS PD 출신인 김유열 씨가 신간 ‘딜리트’(delete)를 펴냈다. 저자는 딜리트만 잘해도 누구나 창조자, 혁신가, 개척자가 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피카소는 원근법을 버렸고 샤넬은 불필요한 장식을 걷어냈다. 제임스 다이슨은 선풍기 날개를 없앴으며, ‘태양의 서커스’는 동물 쇼를 폐지했다. 오드리 헵번은 촬영 직전 장신구 1~2개를 꼭 떼어냈고 푸알란 빵집은 제빵사를 없앴다. 저자는 독자들 앞에 놓인 골치 아..
암호화폐를 소재로 한 연극 ‘루킹 포 캐피탈리즘-비트코인’(Looking for capitalism-Bitcoin)이 6~16일 대학로 마당세실극장에서 공연된다. 극단 ‘플레이슈터’가 지난해 시작한 ‘루킹 포 캐피탈리즘’ 시리즈 두 번째 작품이다. 이 시리즈는 자본주의 시스템에 대한 고민과 한국 청춘의 다양한 모습을 그려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작에서는 암호화폐의 탄생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통해 거대..
◇ 과장급 전보 ▲ 한국정책방송원 운영지원부장 김진엽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내달 5~16일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에서 신진예술가들이 이끄는 단체들과 공동기획한 4편의 무용공연을 선보인다. 참여 단체는 ‘모므로움직임연구소’ ‘댄스프로젝트 Tan Tanta Dan’ ‘다크서클즈 컨템포러리 댄스’ ‘더파크댄스’ 등 4곳이다. 모므로움직임연구소는 12월 5~6일 ‘예술로 밥 벌어먹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는 ‘첫 번째 질문_고백(Go, Back)’을 선보인다. 먹고 살 경제적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