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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끝나면 거장들 전시 쏟아진다
모든 공간이 예술이 되다
'화단의 신사' 이대원, 풍경 너머 거장을 다시 만나다
대한제국, 다시 깨어나다
서울의 가을, 73일간 공연으로 물든다
‘SNS상 저작물 공유로 인한 저작권 침해’가 올해 저작권 보호와 관련한 가장 중요한 이슈로 뽑혔다. 한국저작권보호원은 2019년 한 해 동안 사회적으로 이슈가 될 저작권 문제를 전망한 ‘2019 저작권 보호 8대 이슈’를 16일 발표했다. 8대 이슈는 저작권 분야의 산업계와 학계, 유관기관을 중심으로 한 온라인 설문조사와 분야별 전문가와의 심층면접 조사를 거쳐 선정됐다. ‘SNS상 저작물 공유로 인한 저작권 침해’..
문화재위원 연임 횟수가 2회로 제한되고 제척 기준이 강화된다. 문화재청은 운영상 미비점으로 지적된 사항을 보완하기 위해 이 같은 개선 내용을 담은 ‘문화재위원회 규정’(대통령령)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개정안에서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심의 시 이해관계가 있는 위원을 배제하는 제척과 위원 해촉 관련 기준이다. 개정안은 제척 사항에 해당하는 이해관계인에 위원과 과거에 관련이 있었던 사람(배우자·친족)을 포함하고,..
김환기 화백은 1970년부터 작고하기 전까지 4~5년 간 전면점화를 제작했다. 이때 그려진 전면점화들은 김 화백이 뉴욕에서 점과 선으로 다양한 구성의 작업을 시도한 후 완성한 ‘김환기 예술세계의 완결’이라 할 수 있다. 절대적으로 단순화된 조형을 갖춘 전면점화는 도시의 야경과 밤하늘의 무수한 별들, 그리운 이의 얼굴뿐 아니라 자연과 우주, 현실과 추상의 세계를 함축적이고 상징적으로 나타낸다. 뉴욕 도심 속 마천루의..
세종문화회관은 오는 17일 오후 2시부터 최대 47% 할인을 받을 수 있는 ‘2019 세종시즌’ 공연 패키지 티켓을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세종시즌 패키지는 ▲ 최대 40% 할인이 가능한 ‘내 맘대로 패키지’ ▲ 어린이용 공연 4개를 모은 ‘키즈 패키지’ ▲ 대극장 5개 작품과 7만원 상당 식사권으로 구성된 ‘케렌시아 패키지’ ▲ 역사 테마 공연을 묶은 ‘광화문 패키지’ ▲ 세종S씨어터 공연 5편을 모아보는 ‘S..
한국저작권보호원이 저작권 보호 캐릭터 ‘바로’를 선보였다. ‘바로’는 “저작권이 올바로 보호되도록 곧바로 조치하는 수호자”라는 뜻으로 순우리말이다. ‘바로’의 크고 밝은 눈과 빠른 발은 저작권 침해 범죄를 막고 저작물을 제작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며, 들고 있는 방패에 새겨진 알파벳 C는 ‘저작권(Copyright)’을 의미한다. 캐릭터의 컬러는 저작권보호원의 로고와 같은 파란색으로 ‘신뢰’를 상징한다. 저작권..
브로드웨이 뮤지컬 ‘시티 오브 엔젤스’가 8월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한국 초연된다고 샘컴퍼니가 15일 밝혔다. 뮤지컬 ‘시티 오브 엔젤스’는 1940년대 후반 할리우드를 배경으로 자신의 책을 영화 시나리오로 바꾸려는 작가 ‘스톤’의 ‘현실 세계’와 시나리오 속 인물 ‘스톤’의 ‘가상 세계’를 교차시킨 작품이다. 뉴욕 브로드웨이 버지니아 극장에서 1989년 12월 11일에 초연한 뒤 879회 공연된 히트..
나무가 가진 조형성과 계절에 따른 변화는 김은지 작가에게 있어 예술적 감성의 무한한 원천이 된다. 작가는 생성, 성장, 소멸하는 나무를 주요 소재로 삼아 이를 인간의 삶과 결부시켜 표현한다. 특히 그는 봄을 기다리며 겨울 추위를 버티고 선 나무에 주목했다. 작가는 겨울나무의 내재된 생명력을 작품으로 표현하는 데 주력했다. 그의 작품에서 나무 형상은 어디선가 한번쯤 본 것처럼 익숙하지만 그림 안에는 실제와 상상이 교묘..
뮤지컬 ‘웃는남자’가 제3회 한국뮤지컬어워즈 대상을 받았다. ‘웃는남자’는 14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제3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대상과 함께 남우주연상(박효신), 무대예술상(오필영) 등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여우주연상은 뮤지컬 ‘베르나르다 알바’의 정영주가 받았다. 남우주연상은 ‘웃는 남자’ 박효신, ‘마틸다’ 최재림이 공동수상했다. 특히 뮤지컬 ‘레드북’과 ‘베르나르다 알바’는 4관왕..
정부가 인공지능(AI), 드론, 3D 스캐닝·프린팅, 가상현실(VR) 등 체감형·향유형 문화기술을 중점 개발한다. 또한 분야별로 흩어진 연구개발 기능을 하나로 통합해 효율성을 높이고 중소기업들이 체감할 수 있는 연구개발 세제 지원 방안도 마련하기로 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4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제3차 문화기술 연구개발(R&D) 기본계획’(2018~2022)을 발표했다. 이 기본계획에는 ‘풍요롭고 다채로..
오는 12월 한국 초연을 앞둔 뮤지컬 ‘빅 피쉬’가 출연 배우를 찾는 오디션을 실시한다고 제작사 CJ ENM이 14일 밝혔다. 오디션 전문 동영상 앱 ‘셀프테이프’를 통한 영상 심사로 1차 오디션이 진행된다. CJ ENM은 “지역과 일정 제한 없이 보다 많은 배우에게 오디션 응시 기회를 주고 서류에 써넣을 경력이 많지 않은 신인들에게도 공정한 기회를 부여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뮤지컬 ‘빅 피쉬’는 허풍쟁이..
서울시극단은 배우 강신구가 제55회 동아연극상에서 연기상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1997년 서울시극단에 입단해 23년 차를 맞이한 배우 강신구는 서울예술대 연극과와 청운대 방송연기과를 졸업한 후 10여 년 동안 연극 ‘춘향전’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세일즈맨의 죽음’ 등을 출연해 배우 입지를 다졌다. 서울시극단에서는 ‘사막 속의 흰개미’ ‘왕위 주장자들’ ‘함익’ 등 70여 편 작품에서 개성이 강한 캐릭터..
이명수 작가는 어린 시절 창호지문을 통해 방 안으로 투과되었던 햇살의 은은한 느낌과, 창호지 구멍을 통해 본 풍경의 잔상을 작업 모티브로 삼았다. 작가는 창호지를 통해 햇살이 비춰지는 느낌을 내기 위해 향불로 한지를 태워 구멍을 내고, 다시 새로운 겹을 쌓아 흔적을 막는 행위를 반복했다. 그는 이러한 반복적인 행위를 “수도자의 수행과정이자 사유의 통로”라고 말했다. 작가의 이런 행위는 불규칙한 패턴을 형성하면서 하나..
‘현대미술의 근원’ ‘혁신과 발상 전환의 아이콘’ 등으로 불리는 마르셀 뒤샹은 누드 형상을 움직이는 기계로 묘사한 ‘계단을 내려오는 누드’를 1912년 선보였다. 뒤샹은 이 작품을 파리에서 열린 중요한 연례 현대미술 전시회인 ‘살롱 데 쟁데팡당’에 출품했다. 입체파 동료 몇몇이 이끈 심사위원회는 뒤샹에게 작품의 몇 부분을 수정해달라고 요청했다. 위원회가 보기에 역동적인 움직임을 재현하는 방식이 탐탁치 않았을 것으로..
일본에서 40만 부 이상 판매된 스테디셀러 ‘매일매일 좋은 날’이 출간됐다. 이달 개봉하는 영화 ‘일일시호일’ 원작이다. 스무 살 모리시타 노리코는 모친 권유로 다도를 접하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어렵고 이해 안 가는 것투성이다.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차는 조금씩 깨달음을 준다. 어렵고 어색한 동작들이 익숙해지는 순간이 오자 저자는 어느새 모든 잡념을 잊은 채 온전한 자신을 찾는다.
현명하고 우아하게 나이 들기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이야기하는 ‘지혜롭게 나이 든다는 것’이 출간됐다. 미국 시카고대 석좌교수와 로스쿨 전 학장인 두 저자는 이 질문에 응답하기 위해 인류가 축적한 지적 유산을 넘나들며 우리에게 필요한 지혜를 전한다. 두 석학의 지적 여정을 통해 나이 드는 과정에서 우정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과거를 돌아보는 일이 무슨 의미와 가치를 지니는지, 세상에 무엇을 남길 것인지에 대한 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