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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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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이란 평화합의 도달…트럼프 "호르무즈 개방·해상봉쇄 즉각 해제" 선언
미·이란, 종전 MOU 체결 근접…핵무기 포기·단계 보상 맞교환
[미·이란 종전 합의] 트럼프, MOU 서명…호르무즈 조기 개방·60일 핵협상 착수
[미·이란 종전 합의] 평화보다 유예…호르무즈·핵·제재 60일 협상 시험대
트럼프 "이란과 종전 MOU, 14일 서명"…이란 "그날은 아냐" 막판 기싸움
반도체 설계·장비 강국인 미국과 소재·장비 강국인 일본이 반도체 공급망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미국을 방문 중인 하기우다 고이치(萩生田光一) 일본 경제산업상은 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지나 러몬도 미국 상무장관과 캐서린 타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각각 회담하고 미국·일본을 포함한 역내 생각이 비슷한 국가·지역에서 반도체 공급망 구축을 진행할 기본원칙에 합의했다고 니혼게이자이(日..
오는 9일(현지시간) 러시아의 제2차 세계대전 승전기념일을 앞두고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전면전’과 ‘조기 승리’ 선언의 갈림길에 선 것으로 보인다. 푸틴 대통령이 승전일 당일에 우크라이나에 대한 ‘특수 군사작전’ 용어 대신 전면전을 선언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지 오래이지만 최소한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과 남부 점령을 위한 무차별 공격을 강화하는 계기로 삼을 것으로 관측된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4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조 바이든 미 행정부의 외교수장이 코로나19에 감염됨에 따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 전쟁 대응 등 외교 행보에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최소 5일의 자가 격리 기간을 고려하면 오는 20∼24일로 예정된 바이든 대통령의 한국과 일본 순방에 동행하는 데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관측된다. 국무부는..
미국 상원 외교위원회는 4일(현지시간)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대사 지명자에 대한 인준안을 만장일치로 가결 처리해 본회의로 넘겼다. 이 인준안이 상원 본회의 통과로 모든 절차를 마치고, 조 바이든 대통령이 공식 임명하면 지난해 1월 해리 해리스 당시 대사가 바이든 행정부 출범과 함께 사퇴한 뒤 이어져 온 주한 미국대사 공백 상태는 해소된다. 하지만 상원의 촉박한 본회의 일정과 조 바이든 대통령이 요청한 33..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4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인상했다. 아울러 다음달부터 9조달러에 이르는 자산을 축소하는 양적 긴축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40년 만의 최악의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한 이중 조치를 취한 것이라고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평가했다.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과 양적 긴축 발표는 한국의 기준금리 인상과 달러 대비 원화 환율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사회가 낙태권 문제로 양분됐다. 미국 연방대법원이 여성의 낙태권을 보장한 ‘로 대(對) 웨이드(Roe vs. Wade)’ 판례를 뒤집기로 했다고 미국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가 판결문 초안을 입수해 2일(현지시간) 보도한 것이 발단이 됐다. ‘로 대 웨이드’ 판례 뒤집기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임 기간 3명의 보수 성향 대법관을 지명, 연방대법원 이념 지형이 보수 6명·진보 3명으로 되면서 예견된..
오는 10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 때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의 남편 더글러스 엠호프 변호사가 축하 사절로 참석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부통령의 남편을 의미하는 ‘세컨드 젠틀맨(Second Gentleman)’인 엠호프 변호사와 함께 마티 월시 노동부 장관, 아미 베라 민주당 하원의원, 그리고 소설 ‘파친코’를 쓴 재미교포 이민진 작가 등이 축하 사절로 방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베라 의원은 하원..
올해 6월 독일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한국이 초대받지 못했다. G7 의장국인 독일 정부의 슈테펜 헤베슈트라이트 대변인은 2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서 한 정례 언론 브리핑에서 오는 6월 독일 엘마우성에서 여는 G7 정상회의에 인도와 인도네시아·남아프리카공화국·세네갈을 초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은 지난해 6월 영국 콘월에서 열린 G7 정상회의에 인도·호주·유럽연합(EU)과 함께 초청됐었..
미국 백악관은 2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일본보다 한국을 먼저 방문하는 것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할 필요가 없다는 인식을 드러냈다. 한국과 일본 정부가 미국 대통령의 방문이나 정상회담 순서를 놓고 외교적 경쟁을 벌이고 있는 상황에서 선·후 문제가 양국 관계에 대한 바이든 행정부의 중요도를 반영하는 의미가 아니라는 지적인 셈이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오는..
미국 중앙정보국(CIA)이 우크라이나 침략 전쟁을 벌이고 있는 러시아에 대해 비밀 정보 제공 방법을 제시하는 전략을 시작했다. CIA는 유튜브나 다른 다양한 소셜미디어(SNS) 플랫폼에 러시아인이 안전한 가상 사설망(VPN)을 사용, 다크 웹(dark weg)의 익명성을 통해 자신들에게 연락하기 위한 보안 브라우저를 다운로드하는 방법을 게시했다고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인접국 몰도바 동부에서 전쟁 명분을 만들기 위해 자작 테러극을 준비하고 있다는 정보가 나왔다. 우크라이나 정보 당국은 1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친러 분리주의자가 독립을 선언한 몰도바 동부 트란스니스트리아에서 발행된 2일자 러시아어 신문을 입수했는데 이 신문에 가공의 테러 사건을 거론하면서 러시아의 관여를 요청하는 내용의 기사가 실려있다고 밝혔다고 일본 아사히(朝日)신문이..
미국 의회가 조 바이든 행정부와 함께 우크라이나 지원과 러시아 제재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은 폴란드 제슈프에서 한 기자회견에서 “미국은 승리할 때까지 우크라이나와 함께한다”며 우크라이나 정부에 대한 광범위한 경제·군사·인도적 지원을 약속했다고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 등이 보도했다. 바이든 대통령·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에 이어 미 권력 3위인 펠로시 하원의장은 전날 그레고리..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계기로 각국 정부의 검열 우려 때문에 암호 기술을 사용한 메신저 애플리케이션 이용자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닛케이)이 1일 보도했다. 닛케이는 이같이 전하고, 정부의 정보 통제가 엄격한 중국 등에서도 보급이 진행되고 있다며 러시아서 개발된 텔레그램과 미국산 시그널을 중심으로 경쟁이 격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텔레그램은 러시아 출신 기술자가 개발했지만 지금..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지난 수십년간 형성된 유럽의 에너지 시장이 급격하게 재편되고 있다.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다음주 주말께 러시아산 석유 수입을 연말까지 금지하도록 하는 새로운 제재안을 발표할 것으로 관측되는 상황에서 유럽 각국은 러시아산 에너지 의존도를 줄이거나 차단하기 위해 각자도생의 길을 모색하고 있다. ◇ EU 집행위, 러시아산 석유 수입 연말까지 금지 여섯번째 제재안 발표 계획 EU..
미국의 올해 1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연율 -1.4%로 집계됐다고 미국 상무부가 2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직전 분기인 지난해 4분기 6.9% 성장에서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면서 6개 분기 연속 플러스 성장세에 마침표를 찍었다. 마이너스 성장률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초기인 2020년 1∼2분기 이후 처음이다. 이날 발표는 속보치로 잠정치·확정치 등의 단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