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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리나 하노이 특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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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서 러 남매·일가족 5명 피살…총리 "러 국민께 사과"
파키스탄 눈사태, 14좌 최단기 완등 니르말 푸르자 등 10명 전원 사망
[기자의눈] 96兆원 베트남 북남고속철, 한국이 줄 수 있는 것은
'軍쿠데타 구금' 미얀마 아웅산 수치, 5년여 만에 적십자 면담
"중국인이 또 필리핀인 행세"…필리핀 전력망 시공사 대표 체포
말레이시아 경찰이 쿠알라룸푸르의 한 고급 호텔에서 마약 단속을 벌여 남성 51명을 체포했다. 그러나 경찰이 단속 현장을 "게이 파티"로 규정한 데 대해 현지 법조계와 인권단체가 성소수자에 대한 낙인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27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후세인 오마르 칸 말레이시아 경찰 마약수사국장은 "지난 24일 새벽 2시35분부터 5시 사이 쿠알라룸푸르 시내 한 고급 호텔에서 네..
인공지능(AI) 수혜를 한 몸에 받는 세계 최대 파운드리 TSMC가 대만 시가총액을 끌어올리면서 대만이 인도를 제치고 세계 5위 증시 자리에 올랐다. 2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과 로이터에 따르면 대만 증시 종가 기준 시총이 4조9500억 달러(약 7425조원)에 달해 같은 시점 인도 4조9200억 달러(약 7380조 원)를 약 300억 달러(약 45조원) 차로 앞섰다. 대만 약진의 절대 동력은 TSM..
베트남 내 한인 체육단체인 재베트남 대한체육회가 회원들에게 유명 가수의 무료 콘서트 관람을 안내하면서 카지노 회원카드 발급을 유도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공적 성격의 체육단체가 사실상 카지노 출입 절차를 안내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온다. 26일(현지시간)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재베트남 대한체육회는 지난 16일 베트남 호치민시 인근 한 리조트에서 열린 가수 송가인의 단독 콘서트 '가인달 The..
나렌드라 모디 총리가 이끄는 인도 정부를 풍자하며 며칠 만에 인스타그램 팔로워 2200만 명을 끌어모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 '바퀴벌레당(Cockroach Janta Party·CJP)' 운영자가 정부의 웹사이트 차단과 가족 협박을 주장하고 나섰다. 2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CJP 창립자 아비짓 딥케는 전날 자신의 X(엑스·옛 트위터)에 "정부가 우리의 상징적 웹사이트를 폐쇄했다"고..
40도가 넘는 한낮 더위가 강타한 25일(현지시간) 하노이 베트남국립무용아카데미 연습실. 17~18세의 베트남 국립 무용학원의 발레 전공생 20여 명이 한국어로 "안녕하세요" 인사를 건넸다. 한국 윤별발레컴퍼니의 윤별 단장은 "한국에서 왔다. 즐겁게 해보자"며 베트남어로 화답했다. 이날 약 90분 동안 진행된 워크숍은 바(Barre) 워크부터 센터 워크, 점프와 턴 등 발레 클래스 표준 순서로 이뤄졌다. 선..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가 동남아시아 일대로 빠르게 확산하는 사이버 사기·온라인 도박 조직을 차단하기 위해 비자·이민 규정 강화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다. 이달 초 두 나라에서 외국인 수백 명이 무더기 체포되는 사건이 잇따르면서, ASEAN(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회원국 간 무비자 협정의 손질까지 거론되고 있다. 25일 채널뉴스아시아(CNA)에 따르면 미얀마·라오스·캄보디아 국경지대 경제특구에서 수십억 달러..
미국과 중국이 주도하는 인공지능(AI) 산업 경쟁에 본격 뛰어들면서 반도체·데이터센터 투자 호황을 누리고 있는 동남아시아. 하지만 안전망 없이 일하는 역내 긱 이코노미(Gig Economy) 노동자 4000만 명과 사무직 인력은 자동화 위협에 무방비로 노출되고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긱 이코노미는 기업이 정규직을 고용하는 대신 필요에 따라 프리랜서나 임시 계약직을 맺어 초단기 노동을 제공하고 대가를 지불하는..
파키스탄 육군참모총장이 21일(현지시간) 미국과 이란 사이의 협상을 중재하기 위해 이란 수도 테헤란을 방문할 예정이다. 4월 8일 발효된 휴전이 한 달 넘게 이어지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협상이 경계선에 있다"고 경고하면서, 내무장관에 이어 군부 수장까지 가세한 파키스탄의 중재 행보가 한층 빨라지고 있다. 21일(현지시간) 이란 ISNA통신 등에 따르면 아심 무니르 파키스탄 육군참모총장은 이..
필리핀 대법원이 20일(현지시간) 국제형사재판소(ICC) 체포영장의 효력을 정지해 달라는 로널드 델라 로사 상원의원의 신청을 기각했다. 로드리고 두테르테 전 대통령의 '마약과의 전쟁'을 진두지휘했던 옛 경찰청장의 신병 확보 길이 열린 셈이다. 21일(현지시간) 현지 매체들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대법원은 전날 9대 5(기권 1) 표결로 델라 로사 의원이 낸 임시 금지명령(TRO)과 현상유지 명령 신청을 모..
한국 라이프스타일 리테일 기업 케이박스글로벌이 베트남 최대 상업시설 개발·운영사인 빈컴 리테일과 손잡고 베트남 전역에 대규모 한국 상품 및 문화 콘텐츠 거점을 구축한다. 케이박스글로벌은 19일(현지시간) 하노이 빈컴 본사에서 빈컴 리테일과 베트남 북부·남부 핵심 거점 개발을 위한 전략적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하노이 빈컴 메가몰 오션시티 장기 임차 계약, 오션시티 K-Town 상업 거리 공동..
인도네시아 정부와 군부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허위정보 캠페인을 동원해 비판적 활동가와 언론인을 '외국 첩자'로 낙인찍어 왔고, 일부는 실제 물리적 공격으로까지 이어졌다는 국제 인권단체의 폭로가 나왔다. 국제앰네스티는 19일(현지시간) 발표한 보고서 '가상의 적 만들기'에서 이같이 지적했다. 아녜스 칼라마르 앰네스티 사무총장은 "프라보워 수비안토 대통령 취임 이후 18개월 동안 온라인 허위정보는 정부..
태국이 90여 개국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무비자 체류 기간을 60일에서 30일로 절반 단축하기로 했다. 외국인이 연루된 범죄가 잇달아 적발된 데 따른 조치로, 2024년 7월 60일로 확대한 지 약 2년 만의 환원이다. 20일(현지시간) AFP에 따르면 태국 내각은 전날 무비자 체류 단축안을 승인했다. 수라삭 판차로엔워라쿨 관광장관은 기자들에게 "국가별로 새 무비자 기간을 결정할 것"이라며 "대부분의 외국인..
파키스탄이 이란과 사우디아라비아의 군사 충돌이 한창이던 지난 4월 초 사우디에 전투기 1개 비행대대와 병력 8000여 명, 방공 시스템까지 배치했다고 로이터통신이 파키스탄 안보 당국자와 정보 소식통들을 인용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과 이란의 평화 협상을 중재해온 파키스탄이 그 이면에서 사우디 방어를 위한 대규모 군사력을 동시에 투입했다는 사실이 처음 드러난 것이다. 소식통들은 양국이 지난해 체결한..
세계 최대 인구대국 인도에서 자녀를 더 낳자는 캠페인이 본격화하고 있다. 인구가 14억 2000만 명에 이르는데도 합계출산율이 인구 대체 수준을 밑돌자, 나렌드라 모디 총리의 동맹 세력이 잇따라 출산 장려에 나서고 있다. 19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인도 합계출산율(TFR·여성 1명이 평생 낳는 평균 자녀 수)은 2019~2021년 정부 조사에서 2.0명으로 집계됐다. 1992~1993년의 3.4명에..
이란 전쟁 발발 이후 항공유 가격이 두 배로 치솟으면서 동남아시아 저비용항공사(LCC)들이 위기 이전 대비 약 20%의 운항편을 줄였다. LCC는 동남아 국내·역내 항공 연결을 떠받쳐온 핵심 인프라다. 18일(현지시간) 채널뉴스아시아(CNA)와 항공데이터 분석업체 OAG의 집계에 따르면 LCC는 지난해 동남아 국내선 좌석의 60% 이상, 동남아 역내 노선 좌석의 50% 이상을 담당했다. 동남아 LCC 6곳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