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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리나 하노이 특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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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36도 무더위에도 "비욘드 한화생명!"…3년째 베트남 채운 HLE
필리핀 강진, 해저 2m 들어올려…산호초 드러나 어류 떼죽음
“품은 훨씬 덜 드는데 생산량과 소득은 오히려 높아졌다. 소득은 두 배 정도 늘었는데 앞으로 전수받은 기술로 더 다양한 제품까지 생산한다면 농민들에게도 무척 큰 도움이 될거다.” 한국 양잠 기술을 전수받은 베트남 북부 옌바이성(省) 쩐옌현의 합작사 책임자 끄엉(52)씨는 “앞으로도 한국이 선진기술과 지속적인 관심으로 지원을 해준다면 정말 큰 도움이 될 것”이란 기대를 드러냈다. 농촌진흥청 해외농업..
국제형사재판소(ICC)가 필리핀의 ‘마약과의 전쟁’에 대한 조사를 유예하자 희생자 가족들이 반발하고 있다. 필리핀 정부가 자국 차원에서 조사할 것이라 밝힌 데 따른 것이지만 유가족들은 “필리핀 정부를 믿을 수 없다”며 ICC의 조사를 촉구하고 있다. 23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필리핀에서 벌어진 ‘마약과의 전쟁’의 희생자 유가족들은 필리핀 정부가 ICC의 조사를 유예시키며 책임을 회피하려 한다며 이같이 반발..
“민 아웅 흘라잉 총사령관이 사자를 기른다, 미신을 맹신하는 부인의 사치가 심하다 하는 이야기는 떠돌았지만, 철옹성과 같은 관저 위성사진을 보니 시민들의 피와 땀으로 세운 요새란 탄식이 나온다.” 미얀마 양곤의 대학교수였던 A씨는 아시아투데이에 최근 현지매체를 통해 보도된 흘라잉 사령관의 관저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A씨는 “관저와 관련해 나온 보도는 흘라잉이 사치스러운 삶을 살면서도 자신의 권력이나 목숨..
동남아시아 국가에서 높은 수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을 보이고 있는 캄보디아가 대부분의 제한을 완화하는 뉴노멀로 들어선 가운데 총리가 나서 공을 중국의 백신 공급에 돌렸다. 21일 크메르타임스 등에 따르면 캄보디아는 20일 기준 국민의 91%가 백신을 접종했다. 캄보디아는 18세 이상, 12~18세 미만 청소년, 6~12세 어린이, 5세 어린이 등 연령에 따른 4개 그룹으로 나..
동남아시아의 관광대국 태국·베트남·캄보디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백신접종률 등이 안정권에 들어섰다 판단한 이들 국가들은 관광업 재개를 통한 경제 활성화를 모색하고 있다. 18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태국 정부는 전날 ‘2022 태국 방문의 해’ 캠페인을 승인했다. 이와 함께 태국 코로나19 상황관리센터(CCSA)도 관광산업에서 코로나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을 완화한 베트남에서 하루에 1만명에 가까운 확진자가 계속해 나오는 등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17일 베트남 보건부 발표에 따르면 전날 베트남에서는 59개 성·시에서 1만25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가운데 16일 발생한 실질 확진자는 9641명이며 남부 빈투언성에서 누락됐던 확진자 609명이 추가로 반영됐다. 누락분 반영을 감안하더라도 신규 확진자가..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내년 5월 치러지는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에서 결국 상원의원으로 출마하기로 했다. 부통령 후보로 출마하지 않겠다며 정계를 은퇴하겠다던 약속을 번복하고 딸과 부통령 자리를 두고 맞붙을 것으로 예상됐으나 결국 안전하게 정계에 남는 방안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15일(현지시간) 로이터·AFP 등 주요 외신 등에 따르면 두테르테 대통령은 대리인을 통해 필리핀 선거관리위원회에 내..
캄보디아가 이달 15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들에게 격리 없이 국경을 재개방한다. 무격리 입국을 허용하는 대대적인 국경 재개방과 함께 캄보디아는 기존 격리자들 역시 음성인 경우 15일부로 격리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15일 크메르타임스와 프놈펜포스트에 따르면 전날 훈센 캄보디아 총리는 자신의 페이스북 음성 메시지를 통해 “오늘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후 항공·..
내년 5월 대선을 앞두고 필리핀 정계에 각종 변수가 속출하고 있다. 로드리고 두테르테 현(現) 필리핀 대통령의 딸로 유력한 차기 대통령 후보로 꼽혔음에도 ‘불출마’를 선언했던 사라 두테르테가 결정을 번복하고 부통령 후보로 출마하는 예상 외의 행보를 보였다. 여기에 정계은퇴를 선언했던 아버지 두테르테 대통령도 부통령에 출마할 것이란 보도가 나오며 부녀대결이 펼쳐질 것이란 관심과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14일..
“어제 아침부터 3시간을 기다렸지만 백신이 없으니 한국인은 한국 대사관에 연락하라며 백신도 맞지 못하고 돌아왔습니다. 오늘은 더 일찍 나왔는데 역시 같은 이유로 백신을 못 맞았습니다.” 베트남 하노이에 거주중인 교민 A씨는 11일 아시아투데이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다시 확산하고 있는데 접종기간이 지나도록 백신을 못 맞고 있다”며 “정부가 베트남에 백신을 공여했다는데 교민들은 백신 구..
“한국에 있는 친구가 ‘위드 코로나’라며 회식이 잡혔다고 했다. 다들 위드 코로나라면 무척 자유로울 것이란 상상을 하는 것 같다. 그러나 위드 코로나를 선언한 싱가포르에서는 한국보다도 더욱 강력한 방역 조치가 이어지고 있다.” 싱가포르에 거주하는 직장인 A씨는 10일 아시아투데이와의 통화에서 “방역 모범국, 위드 코로나 등 수식어가 많이 붙은 싱가포르였지만 방역 조치와 규제는 늘 강력했다”고 말했다. 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조치를 완화한 베트남에서 확진자가 연일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수도인 하노이에서는 4월 말 시작된 4차 유행 이후 최다 확진자가 발생해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10일 베트남 보건부 발표에 따르면 전날 베트남에서는 전국 55개 성·시에서 확진자 8129명과 사망자 88명이 발생했다. 지난 4월 말 시작된 4차 유행에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왔던 남부 호찌민시를..
베트남에서 코미디 프로그램 제작진이 촬영을 위해 국가 역사문화 유적지로 지정된 마을의 고대 우물을 멋대로 칠한 사실이 알려지며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우스꽝스럽게 변해버린 ‘고대 유물’에 전통을 지키며 살던 마을 주민들이 크게 분노했다. 제작진은 ‘복원’을 약속했지만 비판은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9일 뚜오이쩨는 베트남 고대 마을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드엉럼 마을 주민들이 분노하고 있다며 이같이 보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조치를 완화한 베트남이 재확산 위기에 직면했다. 3일 연속 전국에서 7000명대 확진자가 나오는 데 이어 수도 하노이에서도 확산하며 진출 한국기업과 기관들도 직·간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 8일 베트남 보건부 발표에 따르면 베트남에서는 전날 전국 56개 성·시에서 763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는 지난달 9월 30일 이후 가장 많은 확진자수다. 지역별로는 남..
“드디어 베트남에도 지상철이 생겼다. 수도 하노이를 시작으로 앞으로 베트남도 서울, 도쿄나 유럽같은 현대국가의 면모를 갖출 수 있을 것이다.” 7일 가족들과 함께 지상철을 타기 위해 하노이 깟링역을 찾은 훙(41)씨는 무척 들떠있었다. 그는 지상철이 첫 운행을 시작한 전날 기자와 같은 열차를 탔고 7일에도 또 마주쳤다. “이번에는 가족들과 함께 나왔다”는 그는 시발역인 깟링에서 종점인 하동 옌 응이어 역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