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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산업과 병원·의료 분야를 취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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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 노사, 3일부터 '끝장교섭'…파업 재개 갈림길
저PBR 꼬리표 붙은 제약사들…기업가치 개선 '시험대'
HLB 간암 신약, 네 번째 美 허가 도전…제조시설 보완이 승부처
GC녹십자·한미약품, 6년 공동개발 결실…제약사 협력 새 모델 될까
외부 품목이 이끈 성장세… 동아에스티 '자체 신약' 다변화 과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글로벌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시장의 경쟁 심화와 노사 갈등이라는 안팎의 과제에 직면했다. 최대 경쟁사로 꼽히는 스위스 론자가 미국 내 생산 역량을 공격적으로 확대하는 가운데, 삼성바이오로직스 노동조합은 2차 파업을 예고했다. 글로벌 수주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사업 확장과 내부 운영 안정성을 동시에 책임져야 하는 존 림 대표의 리더십이 시험대에 올랐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스위스 기업 론자는 최근 독일 머크의 미국..
삼성서울병원이 수술실 간호사의 경험과 숙련도를 분석해 적합한 인력을 배정하는 기술로 미국 특허를 획득했다. 기존에 관리자의 경험과 판단에 의존하던 인력 배치를 데이터 기반으로 전환해 수술실 운영 효율과 환자 안전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삼성서울병원은 수술 참여 이력을 토대로 간호 인력의 역량을 평가하고 배정하는 '의료 인력 정보 제공 방법 및 장치'가 지난 9월 15일 미국 특허로 등록됐다고 5일 밝혔다. 해당 기술은..
SK바이오사이언스가 자회사 IDT바이오로지카의 실적 개선과 백신 판매 확대에 힘입어 3분기 영업손실을 줄였다. 그러나 올해 누적 매출총이익이 45% 넘게 증가했음에도 영업손실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에 머물렀다. 자회사 이익 증가와 기존 백신 사업의 성장에도 연구개발 및 생산 인프라 투자 부담이 이어지면서 수익성 회복이 과제로 남았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824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김안과병원 오세열 전문의가 사시·소아안과 및 신경안과 분야의 연구성과를 인정받아 대한안과학회 학술선구자상을 수상했다. 새로운 사시 수술법 개발과 진단기술 발전 등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김안과병원은 오 전문의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서울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제136회 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에서 학술선구자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학술선구자상은 새로운 진단·치료법 개발과 도입 등을 통..
삼양그룹이 원자력발전소에 공급하는 이온교환수지와 레이저 용접용 고성능 플라스틱 소재를 올해 주요 연구개발(R&D) 성과로 선정했다. 개발 기술의 실제 산업 현장 활용과 사업화 가능성을 평가하는 한편, 의약바이오 등 미래 성장 분야의 연구과제도 공개했다. 연구성과를 사업 경쟁력으로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춘 행보다. 삼양그룹은 지난 4일 경기 판교 삼양디스커버리센터에서 '삼양 이노베이션 R&D 페어(SIRF) 2026'..
삼성바이오로직스 노동조합이 오는 6일부터 약 400명 규모의 2차 파업에 돌입한다. 품질관리와 물류 등 간접지원 직무를 중심으로 파업에 나선 뒤 공정별 쟁의행위를 순차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4일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노동조합은 오는 6일 0시부터 약 400명의 조합원이 참여하는 2차 파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노조는 사측이 교섭에 응하지 않으면서 추가 파업에 나서게 됐다는 입장이다. 이번 파업에는 품질관리(QC..
JW중외제약이 올해 3분기 주력 전문의약품의 판매 호조로 매출 성장세를 이어갔지만, 연구개발(R&D) 비용 증가로 수익성은 둔화됐다.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6.3% 늘어난 반면 영업이익은 10.7% 감소했다. 다만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과 영업이익은 모두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유지했다. JW중외제약은 올해 3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이 21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
휴젤이 올해 3분기 미국 사업 재편의 영향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동반 감소했다. 기존 유통사가 보유한 재고를 재매입하면서 일시적인 부담이 발생한 데다, 현지 직접 판매체계 구축을 위한 투자 부담이 더해진 영향이다. 다만 국내와 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는 성장세를 이어갔다. 휴젤이 2027년 중반 미국 완전 직판체계 구축을 목표로 내건 만큼, 단기적인 비용 부담을 넘어 중장기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질지가 관건이다. 휴젤은..
세 차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보완요구를 받은 HLB의 간암 신약이 네 번째 허가 심사에 들어갔다. 당초 기대했던 2개월이 아닌 6개월 심사가 적용되면서 허가 심사 목표일은 내년 4월 9일로 정해졌다. 앞선 심사에서 제조시설 관련 문제가 잇따라 지적된 만큼, 이번에는 보완 조치가 FDA의 허가 기준을 충족할지가 핵심 변수로 떠올랐다. 4일 HLB에 따르면 미국 자회사 엘레바 테라퓨틱스는 FDA로부터 간암 신약..
SK바이오팜이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의 치료 영역 확대에 나섰다. 기존 부분발작에 이어 일차성 전신 강직-간대발작(PGTC)으로 적응증을 넓히고, 소아 환자와 새로운 제형까지 치료 대상을 확대해 제품의 중장기 성장 기반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SK바이오팜은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만 12세 이상 PGTC 환자를 대상으로 세노바메이트의 적응증 추가를 위한 추가신약..
동아에스티가 외부 도입 품목을 앞세워 전문의약품 사업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자체 개발 신약의 매출이 완만한 증가세를 보이는 사이, 자큐보·디페렐린 등 도입 상품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 잡는 모습이다. 다만 도입 상품 중심의 성장만으로는 중장기적인 수익성 개선을 이어가는 데 한계가 있을 수 있는 만큼, 후속 신약 개발을 통한 성장동력 다변화가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동아에스티의 올해 3분기 별도 기준 매출은..
지방흡입 특화 의료기관 365mc의 마스코트 '지방이'가 '2026 대한민국 캐릭터 어워즈'에서 대표 캐릭터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365mc는 지난달 27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지방이가 대표 캐릭터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디지틀조선일보가 주최하고 대통령소속 국가지식재산위원회가 후원하는 이번 시상식은 캐릭터의 창의성과 시장성, 산업적 영향력 등을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지방이는 365..
세브란스병원이 서울 서북권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돼 중증응급환자 진료체계 강화에 나선다. 응급실에서의 초기 처치부터 수술·시술, 중환자 치료까지 이어지는 진료체계를 고도화하고, 지역 의료기관 및 119구급대와 협력해 중증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과 치료를 지원한다. 세브란스병원은 지난 2일 권역응급의료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앞서 세브란스병원은 보건복지부의 2026년 응급의료기관 재지..
보령이 국내 의료기기 기업 스카이랩스와 손잡고 우주 환경에서 웨어러블 혈압계의 성능 검증에 나선다. 독일우주청(DLR)에 이어 국내에서도 우주 연구 인프라의 잠재 고객을 확보하면서 관련 사업의 상용화 기반을 넓히고 있다. 우주기업 투자와 연구 인프라 구축에 집중해 온 보령이 실제 연구 수요를 확보하는 단계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는 모습이다. 보령은 3일 스카이랩스와 우주인 생체신호 모니터링 솔루션 개발 및 우주의학 데..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글로벌 제약사와 약 4343억원 규모의 의약품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 전날 미국 제약사와의 기존 계약도 약 303억원 증액하면서 이틀간 수주 규모를 약 4646억원 확대했다. 글로벌 고객사와의 신규 계약과 기존 계약 증액이 이어지면서 수주 기반을 넓혀가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3일 글로벌 제약사와 4343억2256만원 규모의 의약품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