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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故) 최 명예회장의 빈소에는 임직원과 각계 주요 인물들의 조문이 이어졌다.
이날 오전 9시 30분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이 빈소를 찾았고, 황덕남 고려아연 이사회 의장도 빈소를 찾았다.
이어 오랜 동업 관계였던 장형진 영풍 고문도 오전 11시 52분께 조문한 이후 상주인 최윤범 회장, 이제중 부회장과 약 10여분 간 대화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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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빈소에는 이재명 대통령, 우원식 국회의장 등 정계와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등 재계에서 보낸 조화도 속속 도착했다.
최 명예회장은 전날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4세로 1974년 고려아연 설립을 주도한 이후 우리나라 비철금속 제련업 발전 기반을 닦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