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이 등中 고위급과 연쇄 회동
당 대 당 교류 확대 모색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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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통들에 따르면 노동당 대표단은 방중 기간 특별히 중국 공산당 중앙당교를 참관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중앙당교는 중국 공산당 고급 간부를 양성하는 교육 연수기관이자 싱크탱크로 널리 알려져 있다. 당 고위 지도자와 중견 간부들을 대상으로 당 이념과 정책, 통치 철학 등을 교육하는 곳이다.
참관단은 참관 당일 쑨하이옌(孫海燕) 중련부 부부장의 동행 하에 중앙당교가 "당의 사상과 노선을 견지하고 이론 혁신과 지도 간부 육성을 통해 사회주의 건설에 기여하고 있다"는 내용의 해설을 들으면서 시설들을 둘러봤다.
대표단은 이외에도 체류 기간 상하이(上海) 인민도시실천전시관과 상하이도시계획전시관, 산둥(山東)성 칭다오(靑島)의 하이얼(海爾)그룹 생태체험중심 등 상하이와 칭다오의 여러 단위를 참관했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김 부장 일행의 이번 방중은 지난 6월 8∼9일의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시진핑(習近平) 총서기 겸 국가주석의 평양 정상회담에서 이뤄진 양측 간의 합의 이행과 당 차원의 교류 및 협력 확대를 모색하는 행보로 풀이된다.
노동당의 대외관계를 총괄하는 김 부장은 김 위원장이 지난달 24일 랴오닝(遼寧)성 단둥(丹東)을 전격 방문한 지 열흘만인 지난 3일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초청으로 방중했다.
그는 5일 왕이(王毅) 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장관·중앙외사공작위원회 판공실 주임 겸임), 6일에는 당 권력 서열 5위인 차이치(蔡奇)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겸 중앙서기처 서기와 류하이싱 중련부장을 만나는 등 중국의 주요 고위급 인사들과 잇달아 회동하면서 양국·양당 관계 심화·발전 의지를 확인했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김 부장 방중과 맞물려 셰춘타오(謝春濤) 부교장을 단장으로 하는 중국 중앙당교 대표단 역시 지난 2∼4일 북한을 방문한 후 귀국한 바 있다. 향후 양측의 당 대 당 차원의 교류가 더욱 빈번해질 것이라는 사실을 상징적으로 말해주는 상호 교차 방문이 이뤄졌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