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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산업부에 따르면 김 장관은 중국 산둥성 옌타이시에서 열린 '제9회 한국-중국(산둥) 경제통상협력교류회'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산업부와 산둥성 정부가 공동 개최했다. 행사에는 양측 정부 관계자와 기업인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소비재와 바이오, 녹색발전산업 등을 중심으로 교역·투자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산둥성은 중국 내 31개 성·시 가운데 경제 규모 3위, 인구 2위인 지역이다. 지난해 한국과의 교역액은 389억달러로 전체 한중 교역의 11.7%를 차지했다. 특히 중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의 약 30%에 해당하는 8763개사가 산둥성에 진출해 있어 양국 간 주요 경제협력 거점이다.
이번 교류회를 계기로 양국 기관과 협회 간 인증 및 글로벌 시장 진출 협력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 3건이 체결됐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도 애터미와 업무협약을 맺고 국내 중소 화장품 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로 했다.
행사와 함께 열린 'K-소비재 수출상담회'에서는 국내 유망 소비재 기업 28개사가 중국 현지 유통기업 및 바이어들과 200건 이상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광천김과 마이크로바이옴 건강식품 등의 수출 협약 3건이 추진됐으며, 이 밖에도 한중 기업·기관 간 협력 MOU 18건이 추진됐다.
산업부는 중국 내 주요 경제권과의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광둥성, 산둥성, 장쑤성 등 3개 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장관급 교류회를 교차 개최하고 있다.
김 장관은 "한국과 산둥성은 그간 축적된 협력 기반을 바탕으로 소비재와 신산업 분야의 협력을 한층 확대해 나가야 한다"며 "양측 기업 간 교류가 실질적인 교역·투자 성과로 이어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