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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이용철 법무장관 후보 지명에 “돌고돌아 ‘경기·성남라인’…‘李 탈옥프로젝트’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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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연 기자

승인 : 2026. 11. 06.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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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규탄대회 참석한 장동혁-정점식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정점식 원내대표가 6일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열린 이재명 재판취소악법 강행처리 국민규탄대회에 참석해 있다./이병화 기자
국민의힘이 6일 이재명 대통령이 이용철 방사청장을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한 데 대해 "돌고 돌아 결국 '경기·성남라인"이라며 "이재명 탈옥 프로젝트의 완성"이라고 비판했다.

장동혁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이 후보자는 대장동의 '숨은 설계자'"라며 "'공소취소 이권'과 '경성라인 연고'의 종합 세트"라고 적었다.

장 대표는 이 대통령이 이날 올린 '선동과 구호에 의지하는 구호정치, 이권과 연고에 의지하는 오더정치 모두 극복해야 합니다'는 글을 인용하며 "대통령 될 때까지 선동과 구호만 외쳤고, 대통령 된 후에는 이권과 연고만 챙겼다"고도 지적했다.

그러면서 "'공소취소 특검법'까지 강행 처리했다. '이재명 탈옥 프로젝트'의 완성"이라며 "대한민국은 3면이 바다고, 북쪽은 북한에 막혀 있다. '탈옥범'은 반드시 잡힌다"고 말했다.

정점식 원내대표도 이 후보자와 이 대통령의 과거 인연을 구체적으로 거론하며 이재명 정권의 핵심으로 '성남라인'을 지목했다.

정 원내대표는 페이스북에 "이용철 청장은 이재명 성남시장 인수위원으로 활동하고, 그 뒤로 이재명 성남시정에서 성남산업진흥재단 대표이사로 활동하기도 했다"며 "2010년 대장동 키맨 유동규씨가 성남시 시설관리공단 기획본부장으로 임용될 당시, 임원추천위원회 위원으로 참여하여 유동규씨에게 높은 평가 점수를 준 바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특히 새길이라는 법무법인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이용철 청장은 과거 법무법인 새길 소속 변호사로 활동했고 새길은 성남시에 소재한 법무법인으로 과거 이재명 대통령이 성남시장 당선 전에 대표변호사로 활동했던 곳"이라고 말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용철 청장은 이재명 대통령과 아주 깊고 오랜 관계를 맺어온 성남라인 새길인맥의 핵심 인물로 보인다"며 "이재명 대통령은 이런 인물을 방위사업청장이라는 핵심 요직에 이어 법무부 장관으로 파격 승진시키겠다는 지명을 발표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역시 이재명 정권의 성골은 성남라인이냐. 아니면, 결국 돌고 돌아 공소취소를 믿고 맡길건 성남라인뿐인 것이냐"며 "공소취소 담당장관에 김승원 의원을 임명하는데 실패한 이후, 박균택, 양부남 의원 등 공소취소모임 의원들을 물색하다가, 역시나 결국 믿고 맡길 수 있는건 성남라인 측근뿐이라고 결심한 것이냐"고 따져물었다.

정 원내대표는 "이재명 정권 전반에 김현지-정진상-김용, 그리고 성남라인 비선조직의 그림자가 짙게 드리워져 있다"며 "국민검증 대상은 이용철 지명자 개인이 아니라, 흑막 뒤에 가려진 성남라인 전체"라고 강조했다.
김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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