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9.6%·2025년 75%…2년 연속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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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서울시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2026년 서울시민 먹는 물 소비패턴 조사'에서 수돗물 음용률이 75.5%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24년 69.6%, 2025년 75%에 이어 2년 연속 상승한 수치다.
수돗물 먹는 비율이 상승한 배경에는 가정 밖에서 수돗물을 마시는 시민이 늘어난 점이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최근 1년간 가정 외 장소에서 수돗물을 마신 경험은 2024년 51.6%, 2025년 53.1%, 올해 56.5%로 꾸준히 증가했다.
가정 외 음용 장소별로는 공원·운동장·운동시설(32.8%), 길거리·둘레길·산책로(21.5%) 등 야외공간의 비중이 높았으며, 이어 학교(9.2%), 도서관·박물관(8.2%), 복지관 등 공공기관(7.8%) 등 실내·공공시설 순으로 나타났다.
수돗물 품질에 대한 시민들의 만족도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수돗물의 전반적 만족도는 2024년 77.4%, 2025년 79.9%, 올해 80.2%로 2년 연속 상승하며 처음으로 80%를 넘어섰다.
권민 서울아리수본부장은 "가정은 물론 다양한 생활공간에서 아리수를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음용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