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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10㎝의 배려 ‘무장애 환경’ 조성…이동 약자 편의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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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이신학 기자

승인 : 2026. 11. 01.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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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 및 시설 20곳에 경사로 설치…시민 만족도 93%
아산시, 10cm의 기적, 모두가 누리는 1층
충남 아산시가 이동 약자를 위해 관내 상가 및 시설 출입구 20곳에 설치한 경사로 모습. /아산시
10㎝의 경사로를 설치하니 이동 약자의 문턱이 낮아지고 일상이 넓어졌다.

충남 아산시가 상가와 시설 출입구의 작은 턱이나 계단으로 인해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이나 어르신, 유아차 이용자 등 이동 약자가 겪는 불편을 개선하고, 누구나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는 무장애 환경을 조성했다.

1일 아산시에 따르면 '10㎝의 기적, 모두가 누리는 1층'을 슬로건으로 '2026년 경사로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해 관내 상가 및 시설 20곳에 경사로를 설치했다.

이 사업은 경사로 설치를 통한 시설 접근성 향상과 이동 편의 개선 등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통해 시민 만족도 조사에서도 92.9%의 만족도를 기록해 사업의 실질적인 효과를 확인했다.

시는 조사 과정에서 제시된 안전성 확보와 지속적인 유지관리 등에 관한 의견을 바탕으로 올해 사업을 돌아보고 향후 관련 정책 추진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11월 한 달간 경사로 설치 지원 상가에서 아산페이 카드·모바일 결제 시 10% 캐시백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를 통해 경사로 설치 지원사업을 알리고, 시민들이 직접 설치 상가를 이용하도록 유도해 관심과 참여를 높일 방침이다.

이기석 시 복지국장은 "작은 턱 하나를 낮추는 것이 누군가에게는 일상의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며 "올해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긍정적인 평가도 확인한 만큼, 무장애 환경 조성과 장애인식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신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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