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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르 첫 성수 팝업에 5000명…운동복 넘어 일상 접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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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원 기자

승인 : 2026. 10. 28.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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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간 체험형 팝업 운영…방문객 5000명
요가·러닝·휴식 결합한 브랜드 경험 제공
에어쿨링 소재로 일상복 제품군 확대
[사진1] 안다르 팝업스토어 안다르 인 모션을 찾은 방문객들의 모습
안다르 팝업스토어 '안다르 인 모션'을 찾은 방문객들의 모습./안다르
안다르가 서울 성수동에서 처음 선보인 체험형 팝업스토어에 이틀간 약 5000명의 방문객이 몰렸다. 요가와 러닝 등 운동 프로그램에 휴식 공간까지 결합해 소비자가 브랜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기능성 운동복을 판매하는 데 그치지 않고 운동과 일상 전반으로 소비자 접점을 넓히려는 전략이다.

28일 안다르에 따르면 지난 24~25일 서울 성수동 복합문화공간 Y173에서 운영한 첫 팝업스토어 '안다르 인 모션(ANDAR. IN MOTION)'에 약 5000명이 방문했다. 안다르는 이번 행사에서 신제품 전시와 함께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는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제품을 착용하는 경험을 넘어 운동과 휴식을 브랜드와 연결해 일상 속 인지도를 높이려는 취지다.

이번 팝업의 핵심은 제품 판매보다 체험에 무게를 뒀다는 점이다. 방문객들은 브랜드 앰배서더가 진행하는 요가와 필라테스, 전신 운동 등에 참여했다. 성수동 일대를 달리며 스트레칭을 병행하는 러닝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일부 클래스에는 시작 전부터 대기 행렬이 이어졌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사진3] 안다르 팝업스토어 안다르 인 모션에서 안다르 멤버십 회원들과 참가자들이 운동 클래스에 참여하는 모습
안다르 팝업스토어 안다르 인 모션에서 안다르 멤버십 회원들과 참가자들이 운동 클래스에 참여하는 모습./안다르
운동 이후에는 가야금 연주를 들으며 연꽃차를 마시는 'K-사운드 배스(K-SOUND BATH)'를 운영했다. 활동적인 운동과 정적인 휴식을 하나의 공간에서 경험하도록 구성한 것이다. 운동복의 기능성을 강조하는 기존 마케팅에서 나아가 소비자의 운동 습관과 여가 활동까지 브랜드 경험에 포함하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안다르가 이처럼 체험형 프로그램을 전면에 내세운 것은 애슬레저 제품의 활용 범위가 운동 공간 밖으로 확대되고 있다는 점과 맞닿아 있다. 운동할 때 입는 기능성 의류를 일상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제품군을 넓히는 동시에 소비자가 브랜드를 접하는 방식도 다양화하려는 것이다.

현장에서는 대표 원단인 '에어쿨링'을 활용한 신규 캡슐 컬렉션도 처음 공개했다. 에어쿨링은 2018년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600만 장을 넘어선 안다르의 주력 소재다. 처음에는 레깅스를 중심으로 활용됐지만 브라탑과 집업, 와이드 팬츠 등으로 적용 범위를 넓혀 왔다. 최근에는 러닝 제품에도 사용되고 있다.

이번 컬렉션 역시 기능성 소재를 다양한 디자인에 적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크롭 집업과 브라탑, 레깅스, 플레어 팬츠 등 운동과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구성했다. 브랜드 앰배서더 전지현이 착용한 '에어쿨링 딥브이 집업'도 선보였다. 안다르는 신제품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소재의 착용감과 디자인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

안다르의 이번 팝업은 기존 주력 소재를 활용한 제품군 확대와 오프라인 체험 마케팅을 결합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기능성 소재의 경쟁력을 기반으로 일상복 수요까지 공략하면서, 소비자와의 접점도 제품 구매 중심에서 운동과 휴식 경험으로 넓히려는 것이다. 다만 이번 행사 방문객이 실제 신규 고객 확보나 제품 판매 증가로 얼마나 이어졌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공성아 안다르 대표는 "이번 첫 팝업스토어는 고객들과 직접 만나 안다르의 제품 경쟁력과 브랜드 가치를 알릴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제품과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K애슬레저의 경쟁력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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