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압록강대교 건너 단둥 도착
외신들 대대적 보도
시진핑 주석과 곧 정상회담 가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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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다 앞서 일본 교도(共同)통신은 이날 오전 단둥의 일부 지역에서 엄격한 교통 통제가 실시됐다고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더불어 이 지역 호텔 숙박 예약이 불가능해진 상태라고 전하면서 교통과 호텔 통제가 북한 고위급 인사 방문과 관련된 조치라는 분석이 나온다고 덧붙였다.
단둥은 북중 교류의 관문이자 상징으로 여겨지는 곳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지난 15일에 단둥과 평안북도 신의주를 잇는 신압록강대교가 공식 개통된 사실 하나만 봐도 좋다. 이 다리는 북중 최대 교역 거점인 양 지역을 잇는 왕복 4차로로 총 길이가 3026m이다. 2014년 완공됐으나 북한 측 연결도로와 통관시설 미비 등의 이유로 개통이 미뤄지다 지난 15일 공식 개통된 바 있다. 양측은 이 대교 개통을 계기로 인적·물적 교류를 한층 더 활성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엉뚱한 사망설 탓에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김 위원장의 이번 방중은 25일로 예정된 중국의 6·25전쟁 참전 76주년 기념행사 참석을 위해 이뤄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크게 이상하다고 하기 어렵다. 그러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연내 북미대화 재개를 추진하는 와중에 전격적으로 이뤄진 것이라는 사실을 감안하면 전혀 그렇지 않다고 해야 한다. 상당한 주목을 요한다고 해야 한다.
여기에 광둥(廣東)성 선전에서 11월 18일부터 이틀 동안 열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를 고작 20여일 앞두고 이뤄진 사실까지 더할 경우 더욱 예사롭지 않다고 할 수 있다. 베이징의 일부 외교 소식통들이 이러다가 북미 정상회담이 성사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전망을 하는 것은 이로 보면 괜한 게 아니라고 할 수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