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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지사는 1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불의의 사고 현장으로 즉각 달려 나와 용기와 헌신을 보여준 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도 "대원 두 분이 크게 다치고, 그중 한 분은 중태에 빠져 매우 비통하고 충격적인 심정"이라며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화재 신고 접수 3분만에 현장에 도착한 출동 대원은 작업자들을 대피시키며 피해 확산을 막았지만 마지막까지 현장에 남아 안전을 확인하던 중 급격한 연소 확대와 유독가스에 휩싸였다. 먼저 대피를 돕던 동료 대원이 고립된 대원을 구하기 위해 다시 불길 속으로 뛰어들어 구조해 냈으나, 구조된 대원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돼 현재 위중한 상태다.
추 지사는 "도 차원에서 부상 대원들이 하루빨리 회복할 수 있도록 치료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도민들에게도 쾌유를 위한 응원을 당부했다.
경기도와 소방서는 이번 화재가 금속 세정 작업 중 시너 등 무허가 위험물 취급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됨에 따라, 도내 유사 사업장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에 착수한다는 방침이다.
추 지사는 "부천을 비롯해 경기도 전역에 소규모 밀집 공장이 산재해 있다"며 "위험 물질을 허가 없이 취급하는 사각지대를 완전히 없애도록 소방본부와 협력해 사전 단속과 예방 조치를 즉각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도지사로서 가진 모든 행정 권한을 발휘해 예방 활동에 한 치의 소홀함도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