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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가족돌봄·고립청년 자립에 5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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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욱 기자

승인 : 2026. 10. 13.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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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사회서비스원·초록우산과 협약…위기청년 발굴·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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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기연 한국수출입은행장(가운데)이 12일 서울 영등포구 수출입은행 본점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여승수 초록우산 사무총장(왼쪽), 강혜규 중앙사회서비스원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수출입은행
한국수출입은행이 가족돌봄청년과 고립·은둔청년 등 어려운 환경에 처한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5억원을 지원한다.

수출입은행은 지난 12일 서울 영등포구 수출입은행 본점에서 중앙사회서비스원, 초록우산과 '가족돌봄청년과 고립·은둔청년 등 위기청년 자립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가족돌봄청년은 장애나 질병, 정신적·신체적 어려움을 겪는 가족을 직접 돌보면서 생계까지 책임지는 13~34세 청소년과 청년을 말한다. 이번 협약은 가족돌봄과 사회적 고립, 경제적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을 조기에 발굴하고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내용에 따라 수출입은행은 사업 재원 5억원을 지원하고, 중앙사회서비스원과 초록우산은 전국에서 지원 대상자를 발굴해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협력한다. 각 기관의 전문성을 연계해 위기청년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사회 복귀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협약은 지난 7월 보건복지부 중앙청년미래센터가 개소한 이후 체결된 첫 번째 업무협약이다. 중앙사회서비스원은 중앙청년미래센터를 위탁 운영하고 있다.

황기연 행장은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청년이 안정적으로 미래를 계획하고 자립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위기청년들이 경제적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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