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상품권 못받게 유도? 다이소 설문조사 꼼수 논란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3.asiatoday.co.kr/kn/view.php?key=20261006010001613

글자크기

닫기

정아름 기자

승인 : 2026. 10. 06. 16:16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다이소
다이소가 구매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설문조사가 모바일 상품권을 받지 못하도록 유도한다는 주장이 나왔다./스레드
다이소가 구매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설문조사를 두고 온라인에서 불만이 제기됐다. 설문 마지막 단계에서 모바일 상품권을 받을 수 있는 선택지와 받지 않는 선택지가 함께 제시되면서 이용자가 실수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최근 스레드에는 다이소 설문조사 화면을 공유하며 문제를 제기하는 글이 올라왔다.

이 작성자는 "구입하면 설문조사 참여하고 추첨해서 3000원을 주는데 다하고 사람들 안 주려고 '설문완료(모바일상품권 받지 않음)'을 누르게 하게끔 유도하는 꼼수"라고 꼬집었다.

공개된 설문 안내에는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 지급 대상자 100명을 선정하며, 당첨자에게 문자로 개별 안내한다고 적혀 있다. 상품권 지급 시기는 11월로 안내됐다.

상품권 지급을 위해 이름과 휴대전화 번호를 수집하며 개인정보는 모바일 상품권 지급 후 즉시 폐기한다고 명시돼 있다. 개인정보 제공에 동의하지 않을 경우 당첨자 선정이 불가능하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작성자는 설문 마지막 단계에서 '모바일 상품권 지급을 위한 개인정보 수집 이용 내역 확인했습니다'와 '설문 완료(모바일 상품권 받지 않음)' 중 하나만 선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대부분은 나도 그렇지만 자세히 천천히 읽어봐야 하는데 급하게 대충 설문완료만 보고 다음을 누르는 현실"이라며 "제품번호까지 힘들게 쳤는데"라고 적었다.

이어 "단순하게 개인정보 동의 미동의 하고 아래 설문완료 버튼 누르게 하면 될 것을 굳이 꼼수를 쓰는 것 같다"고 언급했다.

게시물에는 비슷한 경험을 했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한 이용자는 "나도 당했어"라는 댓글도 달렸다.

반면 모바일 상품권을 받기 위해 이름과 휴대전화 번호를 제공해야 하는 만큼 개인정보 수집에 동의하지 않으면 상품권을 받을 수 없는 것이 당연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한 이용자는 "수집하는 항목이 이름하고 휴대전화 번호인데, 이걸 안 주면 당연히 못 받는 것 아니냐"며 "전화번호도 모르면 어떻게 상품권을 주느냐"고 했다.

정아름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