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별·계좌별 현황 조회 가능
계좌 맞춤 행동 알려주는 '할 일' 기능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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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현 한국투자증권 개인고객그룹장은 6일 서울 여의도 TP타워에서 열린 한국투자증권 퇴직연금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설명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초개인화 중심으로 개편된 연금 서비스를 공개했다.
올해 2분기 말 기준 한국투자증권의 퇴직연금 적립금은 26조4044억원으로 미래에셋증권(52조210억원)과 삼성증권(28조919억원)에 이어 업계 3위(전 금융권 10위)에 올라 있다. 선두인 미래에셋증권이 독주 체제를 굳힌 가운데 2위 삼성과의 격차는 1조6875억원이다. 이에 한투증권은 디지털 PB 수준의 MTS로 삼성을 추격하는 동시에 장기적으로 업계 1위 자리까지 노린다는 전략이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앱에 독립적으로 배치된 '연금 홈'이다. 기존에는 연금 관련 정보가 여러 메뉴에 분산돼 있었으나, 이번 개편을 통해 국내·해외 주식과 동일한 메인 영역에 전면 배치됐다. 또 연금 제도와 투자 및 세금 정보 등을 한곳에서 탐색하고 관련 기능으로 이동하도록 동선을 효율화했다.
'나의 총 연금 자산' 화면의 경우 연금 자산을 다각도로 점검하도록 '상품별 묶음'과 '계좌별 묶음' 두 가지 방식을 도입했다.
상품별 묶음은 전체 보유 상품을 현금·상장지수펀드(ETF)·채권 등 유형별로 나눠 보여준다. 계좌별 묶음은 연금 계좌별 자산 및 위험자산 투자비율과 함께, 올해 입금액과 추가 납입이 가능한 금액을 보여준다.
가입자의 방치 자산을 줄이기 위한 초개인화 솔루션인 '할 일' 탭도 신설됐다. 모든 고객에게 일괄적인 알림을 보내는 대신, 투자를 안 하고 있는 계좌를 포착해 필요한 행동을 1대1 맞춤형으로 제안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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