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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서 멀수록 더 지원…산업부, 지방투자 10개사에 816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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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승인 : 2026. 09. 20.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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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부
산업통상부 CI. /산업부
정부가 수도권과 거리가 먼 지역에 생산시설을 신·증설하는 기업 10곳에 816억원을 지원한다.

20일 산업통상부는 올해 제3차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심의 결과 지방정부가 신청한 11개 기업 중 10개 기업에 816억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3918억원의 지방투자를 유치하고 429개의 지방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목표다.

이번 지원 대상은 강원·전북·전남광주·경북·경남·제주 등 6개 지방자치단체가 유치한 신·증설 투자 기업 10곳이다

업종별로는 바이오·의약품 등 첨단산업과 식품산업이 투자를 견인했다. 바이오·의약품 2개사는 963억원을 투자해 80명을 신규 채용할 예정이다. 반도체용 소재기업도 지원 대상에 포함해 지방의 첨단 산업 기반 확충을 기대하고 있다.

식품 3개사도 1883억원을 투자해 241명을 신규 채용한다. 이는 이번 회차 신규 일자리의 56.2%에 해당하는 규모다.

올해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실적도 늘고 있다. 두차례에 걸친 보조금 제도 개편과 5극3특 권역별 성장엔진 육성 본격화로 지방투자 수요가 활대되면서 회차별 투자규모는 2567억원, 3045억원, 이번 3918억원으로 증가했다. 이에따른 올해 누적 투자규모는 9530억원에 이른다.

올해 마지막 보조금 심의는 11월에 개최될 예정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앞으로 수도권과의 거리가 멀수록 지원한도와 지원비율을 상향하는 방향으로 제도를 개선해나갈 계획"이라며 "5극3특 성장엔진 산업 등 지역이 유치하고자 하는 산업에 대한 지원도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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