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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VAC, 이번엔 ‘지역의 미래’로…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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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규 기자

승인 : 2026. 09. 20.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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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2일 서울 코엑스서 행사 진행
전문가들 현장 과제·대응 사례 공유
AI 기반 공헌 성과 측정 새 플랫폼도
SOVAC 2026_포스터_국문
SOVAC 2026 포스터. /SK
사회적가치 생태계 플랫폼 SOVAC이 '로컬-지역의 미래'를 주제로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를 개최한다.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의 격차가 커지면서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겠다는 취지다.

20일 SOVAC는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회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를 공동 주관한다고 밝혔다. 올해 페스타에는 400여 기관이 참여한다. 이중 SOVAC은 228개 기업·기관과 함께 세션·마켓·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SOVAC Flagship 세션'을 통해 기업·학계·사회적가치 생태계 관계자들이 지역 현장에서 마주한 과제와 대응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했다. SOVAC 측은 지난 5월부터 오프라인 모임 'SOVAC Salon'을 통해 지역 청년, 사회적기업 관계자, 전문가 등의 목소리를 들으며 지역 과제들을 살펴왔다고 했다.

이 세션에서 지동섭 SK수펙스추구협의회 SV위원장이 SOVAC의 역할과 향후 발전 방향을 공유하고 정경선 현대해상 부사장, 김종걸 한양대 지속가능경제학과 교수는 각각 키노트 연설을 한다. 이들은 지역이 청년과 사회적가치 생태계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조건과 이를 뒷받침할 제도적 기반 등을 짚을 예정이다.

육심나 카카오임팩트 사무총장, 허재형 임팩트얼라이언스 이사장, 하동에서 지역 농산물 유통·가공 사업을 하는 '다른파도'의 이강희 대표 등이 참여하는 패널 토의에선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다른 사회문제의 해법을 모색하는 세션도 마련됐다. 특히 AI를 사회문제 해결과 사회적가치 창출에 활용하는 새로운 시도도 선보인다고 한다. SK가 설립한 비영리 재단법인 사회적가치연구원(CSES)이 AI를 기반으로 사회공헌(CSR) 사업의 성과를 측정·평가하는 오픈형 플랫폼을 이번에 처음 공개할 예정이다.

이 외에 사회적기업과 비영리단체가 지역 돌봄, AI 격차 해소 등에 AI를 접목한 사회적가치 창출 사례도 소개한다. 'AX기획전'에서는 사회적가치 생태계 실무자들이 보고서 기획·작성, 리서치 등 실제 업무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AI 프롬프트를 무료로 공개할 예정이다.

지동섭 SK수펙스추구협의회 SV위원장은 "SOVAC은 사회문제 해결에 나선 다양한 주체들을 연결하고 경험과 아이디어를 나누는 플랫폼"이라며 "현장의 목소리가 새로운 협력과 시도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SOVAC은 지난 2019년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제안으로 출범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국내 대표 사회적가치 생태계 플랫폼으로 성장해 왔다. 지난 2024년부터는 사회적가치 생태계 안팎의 다양한 주체들이 폭넓게 참여하고 연결될 수 있도록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에 공동 주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최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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