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 넘으면 심각한 결과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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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소수의 정치인이 정세를 분명히 인식할 것을 충고한다"면서 "대만 문제에서 선을 넘고 경계를 침범할 경우 반드시 심각한 결과를 감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베이징 외교 소식통들의 14일 전언에 따르면 이보다 앞서 파나마 의회의 일부 의원들은 지난 8일 '대중국 의회 간 연합체(IPAC)' 회원들의 주도로 대만 입법원과 함께 초당파 국회 교류위원회를 공식 출범시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IPAC는 세계 45개 국가 및 지역 의회 간 연합체로 300명 이상의 의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중국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취하는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이번 교류위원회에 참여한 파나마 의원들은 의회 전체 71명 중 무려 46명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파나마가 친중과는 거리가 멀다는 얘기가 될 수 있다.
이에 주파나마 중국 대사관도 8일 웨이신(微信·위챗Wechat) 계정을 통해 대변인 명의의 입장문을 내고 "파나마 의원들이 중국의 일개 성의 소위 입법기관이라는 곳과 '교류위원회'를 설립한 것은 중국 내정에 대한 노골적인 간섭"이라면서 비난한 바 있다.
해당 교류위원회는 당일 공식 출범식을 가지면서 미국 공화당 소속 마리오 디아스발라르트 하원의원의 축하 영상 메시지도 받았다고 강조한 바 있다. 자신들의 반중 행보가 나름 국제 연대의 형태를 띄고 있다는 사실을 에둘러 강조했다고 해야 할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