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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내달 출시하는 ‘올 뉴 ES’ 사전계약 실시…전기차 추가해 9개 트림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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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현수 기자

승인 : 2026. 09. 14.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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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세대 완전변경 모델 10월 13일 출시…HEV 4개·BEV 5개 구성
ES 350e 7160만원부터…1회 충전 주행거리 478㎞ 인증
[사진자료] 렉서스코리아, ‘올 뉴 ES’ 사전 계약 실시
렉서스가 10월 국내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올 뉴 ES./렉서스코리아
렉서스코리아가 대표 세단 ES에 처음으로 전기차(EV)를 추가한다. 기존 하이브리드(HEV)에 전기차를 더해 전동화 선택지를 확장하고, 국내 프리미엄 세단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렉서스코리아는 14일부터 전국 공식 딜러 전시장에서 8세대 완전변경 모델 '올 뉴 ES'의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공식 출시는 다음 달 13일이다.

신형 ES는 하이브리드 4개와 전기차 5개 등 총 9개 트림으로 운영된다. 1989년 처음 출시된 ES에 전기 파워트레인이 적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기차는 앞바퀴굴림 모델인 'ES 350e'와 네바퀴굴림 모델 'ES 500e'로 구성된다. ES 350e는 국내 인증 기준 상온 복합 1회 충전 주행거리 478㎞를 확보했다. ES 500e에는 전·후륜 구동력을 제어하는 사륜구동 시스템 '다이렉트4'를 적용했다.

하이브리드 모델인 'ES 350h'에는 6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했다. 파워 컨트롤 유닛과 트랜스액슬 설계를 변경해 소형·경량화했으며, 하이브리드 라인업에는 사륜구동 모델도 새롭게 추가했다.

신형 ES에는 하이브리드와 전기차를 모두 고려해 설계한 GA-K 플랫폼이 적용됐다. 전면과 바닥, 후면의 차체 강성을 높이고 후륜에는 멀티링크 서스펜션을 적용했다.

차체와 휠베이스도 기존 모델보다 확대했다. 실내에는 14인치 디스플레이와 필요할 때 스위치가 나타나는 '리스폰시브 히든 스위치', 멀티 앰비언트 라이트 등을 적용했다. 최신 '렉서스 세이프티 시스템 플러스'와 24시간 긴급호출 및 원격 제어 기능을 제공하는 '렉서스 커넥트'도 탑재했다.

가격은 ES 350e 프리미엄 7160만원, 럭셔리 8020만원, VIP 8390만원이다. ES 500e는 프리미엄 7700만원, 럭셔리 8490만원으로 책정됐다. 하이브리드 모델 가격은 ES 350h 프리미엄 7290만원, 럭셔리 7780만원이다. 사륜구동 모델은 프리미엄 7590만원, 럭셔리 8080만원이다.

강대환 렉서스코리아 부사장은 "올 뉴 ES는 경쟁력 있는 가격과 실용적인 주행거리를 갖춘 배터리 전기차를 새롭게 추가해 총 9개 그레이드로 라인업을 확대했다"며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사용 환경에 맞는 전동화 선택지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렉서스코리아는 전기차 구매 부담을 낮추기 위한 잔존가치 보장 할부 프로그램 '어메이징 스위치'도 운영한다. ES 350e 프리미엄은 구매 3년 후 차량 가격의 50%인 3580만원을 기본 잔존가치로 보장한다. 유예금액을 포함하면 최대 60%까지 적용된다. 선수금 30%, 보증금 20%, 금리 5.8%, 36개월 조건에서 월 납입금은 42만원대다.
남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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