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강신철 국방장관 후보자, 이번엔 장남 7억원대 상가재산 은폐 의혹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3.asiatoday.co.kr/kn/view.php?key=20260907010002589

글자크기

닫기

이한솔 기자

승인 : 2026. 09. 07. 15:53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재산신고 공개자료 누락…국방부 “자료 추가제출 등 후속조치 완료”
국방장관 후보자 부정청약 의혹 제기하는 개혁신...<YONHAP NO-4937>
천하람 개혁신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6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강신철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서초구 소재 아파트를 부정 청약으로 취득했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연합
강신철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7억 원대 분당 소재 상가 재산을 은폐하려 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에 국방부는 재산신고 공개자료 누락을 인정하며 후속 자료제출을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7일 천하람 개혁신당 당대표 권한대행은 강 후보자가 인사청문요청안으로 제출한 재산내역에서 장남의 부동산 소유 내역을 은폐했다며 해명을 촉구했다.

제출된 재산내역엔 강 후보자 본인과 장녀의 부동산 재산내역만 있을 뿐, 장남이 소유한 부동산 내역은 기록되지 않았다. 그러나 실제 강 후보자 장남은 분당 양지마을 상가를 보유하고 있었다는 것이 천 대행의 설명이다.

천 대행은 "해당 필지의 부동산 등기부등본을 떼 보니, 후보자 아들은 올해 6월 30일에 상가를 7억원에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후보자와 정부는 국민과 국회를 기만하며 7억원이나 되는 재산을 은폐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양지마을은 최근까지 이재명 대통령이 소유한 집이다. 지난 7월 재건축 조합원 승계 불발을 우려해 매입자에게 17억원의 잔금을 뒤늦게 받겠다며 근저당까지 설정한 곳"이라며 "전문가들은 해당 상가 면적 정도면 재건축 시 아파트 한 채가 나올 수 있다고 한다. 재건축 시 30~40억은 거뜬히 넘길 것을 모두가 알고 있다"고 말했다.

자금 출처에 대한 의혹도 제기했다. 천 대행은 "장남은 지난해 6월 학군장교를 전역해 중견기업에 취직한 지 1년밖에 되지 않았다. 취득세 낼 돈도 마련하기 힘든 1996년생 아들이 7억 원의 자금을 마련해 상가를 매입했단 말인가"라며 "부모나 조부모가 몰래 자금을 증여하지 않았다면 설명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천 대행은 강 후보자에게 인사청문요청안에서 장남의 재산내역을 누락한 이유, 장남이 자금을 마련한 출처, 증여내역, 상가매입 이유 등을 소상히 해명할 것을 촉구했다.

이와 관련해 국방부는 필요한 자료를 추가로 제출하는 등 후속조치를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강 후보자는 국회에 제출된 인사청문요청안 내용 중 공직후보자 재산신고사항 공개목록에서 장남의 부동산 내역 관련 사항이 누락된 것을 지난 4일에 발견했다"며 "즉시 국회와 유관기관에 관련사실을 설명하고 필요한 자료를 추가로 제출하는 등 후속조치를 완료했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부동산 내역은 2026년 정기 재산신고 이후에 추가된 사항이다. 관련된 지방세 납부내역은 이미 인사청문요청안에 첨부했다"며 "정기 재산신고 내역을 토대로 목록을 종합하는 과정에서 별도로 추가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한솔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Advertise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