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검증…타사 제품도 연동
LG실드 등으로 보안 기능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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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이를 올해 안으로 출시하고 상용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미 다른 회사와 연결하며 수익을 공유하는 모델까지 검토 중인 상황이다. LG전자가 IFA에서 선보인 AI홈이 조만간 가시화될 것으로 보인다.
'IFA 2026' 개막 첫날인 4일(현지시간) 노범준 LG전자 HS AI홈솔루션사업개발담당 상무는 기자들을 만나 "씽큐 클로 PoC(기술 검증)를 돌리고 있다"며 "연말 중엔 공식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노 상무는 일상에서 많이 쓰고 있는 플랫폼을 활용하겠다고 했다. 카카오톡이나 텔레그램 등과 같은 시스템을 통해 씽큐 클로를 빠르게 확산시키겠다는 의도다. 노 상무는 "최대한 빠르게 많이 시도해 보고 AI 에이전트라는 가치를 전해주는 시장에서 더 확산하려 한다"고 했다.
이에 구체적인 수익 모델도 염두에 두고 있다고 했다. 노 상무는 "(LG전자의 씽큐 클로를 통해) 생태계를 공유하는 것에 대해 수익성을 보장하는 파트너십 모델을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안으로 출시하겠다고 한 만큼 사실상 상당 부분 준비가 돼 있다는 얘기다.
노 상무는 기존에 AI홈 허브 '씽큐 온'처럼 씽큐 클로도 자사 제품뿐만 아니라 다른 브랜드까지 아우르는 방식이 될 것이라고도 예고했다. 이는 생태계를 확장하기 위한 차원에서 출시한 씽큐 온의 연장선이다.
그러면서 씽큐 클로의 경쟁력은 보안이라고 강조했다. 노 상무는 "무조건 빨리 진화하고 있는 AI 파도에 올라타야만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잘못된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까 하는 문제를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씽큐 클로가 선제적으로 실행하긴 하지만, 이 과정에서 반드시 이용자의 승인을 받도록 설계한 것도 이 때문이다. 노 상무는 씽큐 클로로 대화할 수 있는 장을 여는 가치에 대해서도 의미가 크다고 덧붙였다.
노 상무가 끝까지 거듭 밝힌 건 역시 보안이다. 노 상무는 "(씽큐 클로는) 개인 정보라든지 일정 등에 대해 반드시 동의를 받아야만 기능할 수 있도록 한다"며 "LG실드라는 자체 보안 프로그램과 연동해서 (보안을 장착한) 기능을 같이 선보일 수 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