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1일 '마블' 테마 공연…역대 최대 2000대 드론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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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서울시에 따르면 올 상반기 열린 '2026 한강불빛공연(드론라이트쇼)'에 12만5358명이 방문해 회당 평균 2만5000여명이 관람했다. 이는 공연일 직전 4주간 같은 요일 평균보다 약 97% 증가한 수치다.
외국인 관광객도 크게 늘었다. 전체 관람객의 34.3%인 4만3395명이 외국인이었으며, 평소와 비교하면 3배 가까이(191%) 급증한 것이다. 지난 4월 여의도에서 열린 첫 공연에는 관람객의 절반(49.6%)이 외국인이었다.
관람객 증가는 인근 상권 소비로도 이어졌다. 공연 당일 행사장 인근 상권의 카드 매출액은 평소보다 평균 17% 증가했고, 뚝섬한강공원 인근은 매출액과 매출 건수가 각각 39%, 38% 늘었다.
서울시는 하반기에도 뚝섬한강공원에서 9월 12일과 10월 9일, 10월 31일 등 공연을 이어간다. 특히 10월 31일에는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협업한 '마블' 테마 특별 공연을 선보인다. 역대 최대 규모인 드론 2000대를 투입해 마블 캐릭터와 이야기를 밤하늘에 구현할 예정이다.
조성호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한강 드론 라이트 쇼는 관광객을 서울의 밤으로 이끌고 주변 지역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대표 야간관광 콘텐츠"라며 "서울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 발굴해 세계인이 찾고 싶은 야간관광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