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범도 명문 FC포르투행 확정, 챔스 기회
새 시즌 빅리그 판도 바꿀 '코리안 리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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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주목 받는 선수는 이강인이다. 스페인 현지에서는 이강인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이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관측이 잇따르고 있다. 개인 협상은 대부분 정리됐고, 구단 간 세부 조율만 남았다는 보도까지 나오면서 라리가 명문 입성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아틀레티코는 창의적인 공격 전개와 탈압박 능력을 갖춘 이강인을 중원 핵심 자원으로 낙점한 것으로 알려졌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 체제에서 활동량과 압박 능력을 더한다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무대라는 평가도 나온다.
최전방 공격수 오현규도 새로운 도전에 나설 가능성이 제기된다. 잉글랜드 챔피언십에서 승격해 프리미어리그에 복귀한 헐시티가 오현규를 영입 후보 리스트에 올렸다는 소식이다. 뛰어난 피지컬과 적극적인 압박, 문전 결정력을 갖춘 오현규는 월드컵을 거치며 시장 가치가 더욱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헐시티 이적이 성사될 경우 오현규는 세계에서 가장 치열한 무대에서 경쟁한다. 꾸준한 출전 시간을 확보할 수만 있다면 세계 최고 무대로 꼽히는 EPL에서 자신의 가치를 더 높일 수 있다. 격렬한 몸싸움을 즐겨하고 강한 피지컬을 무기로 삼고 있는 오현규에게도 EPL 무대는 새로운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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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이적시장 흐름은 월드컵이 한국 선수들의 가치를 다시 한 번 끌어올렸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비록 대표팀은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으로 조기에 탈락했지만, 개별 선수들의 기량은 유럽 스카우트들에게 충분한 인상을 남긴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특히 대표팀 주축 선수들이 빅리그와 전통의 명문 구단으로 활동 무대를 넓힐 경우 한국 축구의 국제 경쟁력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강인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행이 임박했고, 황인범은 FC포르투 입단을 확정했으며, 오현규 역시 잉글랜드행 가능성이 제기되는 등 태극전사들의 유럽 빅리그 진출 러시가 잇따르고 있다. 대표팀의 월드컵 성적은 아쉬웠지만, 선수 개인의 경쟁력은 여전히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는 점에서 올여름 이적시장의 유럽 빅리그 판도 새로 짜여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