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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실장은 이날 한미 통상·안보 분야 현안 관련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개최하고 "대외 환경의 불확실성이 고조되는 시기일수록 공통된 인식을 바탕으로 국익을 지키기 위한 대처방안을 잘 조정해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전날 귀국한 강경화 주미한국대사를 비롯해 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원회 구성위원, 재정경제부, 산업통상부, 공정거래위원회, 주미대사관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한미 간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일관된 대응 전략 수립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쿠팡 문제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을 것으로 관측된다.
강 대사는 전날 쿠팡 문제와 관련해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오래 가는 이슈"라고 하며, 해당 사안에 대한 한미간 인식차가 크고, 이를 좁히는 것에 어려움이 있음을 시사했다.
강 대사는 오는 19일까지 국내에 머물며 조현 외교부 장관과 청와대 국가안보실, 관계부처 인사들을 만나 쿠팡 문제 관련 미국 내 분위기와 대응 방향을 공유할 것으로 보인다.
국가안보실은 "앞으로도 통상 현안과 안보 의제가 긴밀히 연계되는 흐름에 맞춰, 관련 부처 간 상시적인 공조를 통해 국익을 극대화되는 방향으로 안보 전략을 조율해 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