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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팬 신지, KT 위즈 시구 제안 고사…코요태 공연도 결국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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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26. 07. 15.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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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
/신지 유튜브
그룹 코요태 멤버 신지가 KT 위즈 홈경기 시구 제안을 고사한 데 이어 코요태의 축하 공연도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

소속사 제이지스타는 지난 14일 공식 입장을 통해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확산된 오는 8월 2일 KT 위즈 홈경기 행사와 신지의 시구 관련 논란에 대해 설명했다.

소속사는 "KT 위즈 구단으로부터 경기 후 진행되는 코요태의 특별 축하 공연 제안을 먼저 받았고, 특정 팀의 팬 여부와 관계없이 '가수 코요태'로서 야구장을 찾은 모든 관중에게 즐거움을 드리는 자리라고 판단해 공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행사 조율 과정에서 신지 개인에게 시구 제안이 추가로 전달됐지만 이를 정중히 거절했다고 설명했다.

제이지스타는 "평소 한화 이글스의 열성 팬으로 잘 알려진 신지가 상대 팀인 KT 위즈의 홈경기 마운드에 오르는 것은 홈팀과 원정팀 팬 모두에게 예의가 아니며 정서적으로 불편함을 드릴 수 있다고 판단해 시구 제안만 고사했다"고 말했다.

다만 이후 관련 유튜브 콘텐츠가 공개되는 과정에서 이러한 배경이 충분히 전달되지 않아 KT 위즈 팬들에게 오해와 불편을 끼쳤다고 전했다.

이에 소속사는 "당사와 신지는 KT 위즈 팬 여러분의 우려와 목소리를 겸허히 받아들여 축하 공연 역시 진행하지 않는 방향으로 KT 위즈 구단과 원만하게 합의했다"고 밝혔다.

끝으로 제이지스타는 "앞으로 아티스트와 팬들이 소통하는 모든 과정에서 오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세심히 주의를 기울이겠다"며 "코요태와 신지를 아껴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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