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급속도 제고 및 공공임대 품질·입지 혁신 구상
3대 메가프로젝트 지원…세계 최고 수준 산단·배후도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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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는 이날 경남 진주 본사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7대 이성훈 사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9년 7월까지다.
이 사장은 "집은 더 이상 투기의 대상이 아니라 삶을 지탱하는 공공재여야 하고, 국민이 부담가능한 수준이어야 한다"며 "국민이 기다리는 좋은 집을 빠르게 공급하고 청년·신혼부부의 주거사다리를 마련하며,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전략산업 기반과 균형발전의 토대를 세우는 것이 LH가 완수해야 할 사명"이라고 말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중점 과제로는 △주택공급 속도 제고 △공공주택 입지·품질 혁신 △지역균형성장 지원 △AI(인공지능) 대전환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안전 최우선 경영 등 5가지를 제시했다.
우선 이 사장은 "지금은 국민이 집을 기다리는 시간을 단 하루라도 줄이는 것이 LH의 중요한 책무"라며 "인허가와 보상, 조성공사 등 사업 전 과정을 혁신해 주택 공급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또 도심복합사업과 공공정비사업, 유휴부지 개발, 신축·기축 매입임대주택 확대 등을 통해 도심 주택 공급 성과를 조기에 창출하겠다는 계획이다.
공급 확대와 함께 공공임대주택의 경쟁력도 높인다는 구상이다. 이 사장은 "공공임대주택이 '국민이 먼저 찾는 집', '서민·중산층의 당당한 주거 선택지'가 되도록 패러다임을 전환하겠다"며 "역세권 등 우수 입지에 공공임대주택을 우선 공급하고 중형 평형을 확대한다"고 했다. 청년·신혼부부·고령자 등을 위한 맞춤형 주거서비스도 강화할 방침이다.
지역균형성장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이 사장은 반도체와 피지컬 AI, AI 데이터센터 등 3대 메가프로젝트와 관련해 "기업들과 협력해 세계 최고 수준의 산업단지를 빠른 속도로 조성하고, 최고의 주거·교육·문화 여건을 갖춘 배후도시도 함께 형성하겠다"고 말했다.
안전 경영과 관련해서는 "성과보다 안전, 속도보다 생명"이라는 원칙을 강조하며 AI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전국 건설현장과 임대주택의 안전을 빈틈없이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이 사장은 "주택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동시에 LH의 공공성과 경영 효율성을 함께 높여 국민이 신뢰하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며 임직원들에게 "국민의 신뢰 없이는 LH의 미래도 없다. 우리가 공급하는 주택과 도시, 일하는 방식까지 과거와는 다른 수준의 변화를 만들어 국민의 기대에 부응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