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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일학습병행’ 안전체계 강화…산업인력공단·안전보건공단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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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영 기자

승인 : 2026. 06. 22.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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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 안전문화 조성 추진단 출범…학교 맞춤형 안전지원
매년 4∼8건 사고 발생…고교 학습근로자 안전교육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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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인력공단 전경/산업인력공단
학교와 기업을 오가며 이론·실무를 배우는 고교 일학습병행 학습근로자의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체계 구축을 위한 상시 협력체계가 구축된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공단 본부에서 '고교 일학습병행 안전문화 조성 추진단' 발대식을 22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교 일학습병행 참여 과정에서 안전사고는 2022년 4건, 2023년 4건, 2024년 8건, 지난해 4건 등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이에 양 공단은 그동안 안전체험교육과 찾아가는 안전교육, 산업안전 콘텐츠 개발·보급 등을 통해 고교 학습근로자의 안전역량 강화를 지원해 왔다.

추진단 단장은 산업인력공단 일학습지원국장과 안전보건공단 교육총괄실장이 공동으로 맡는다. 추진단은 고교 학습근로자를 위해 '예방 중심 안전문화 확산'과 '현장 맞춤형 안전지원 체계 구축'을 본격화한다.

구체적으로 현장 운영 경험과 산업안전 전문성을 결합해 체험형 안전체험교육 지원 ,예방 중심 안전문화 확산,학교 맞춤형 안전지원 강화 등 3대 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참여학교의 안전교육 수요와 현장 애로사항을 정기적으로 발굴해 개선 과제를 공동 관리하는 상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추진단 출범을 계기로 안전체험교육장 및 찾아가는 가상 현실(VR) 교육 확대, '산업안전 Key 메시지' 제공, '위험 요소 찾아보기' 캠페인 운영 등 현장 맞춤형 안전지원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산업안전 Key 메시지는 고교 학습근로자에게 매달 전달되는 직종별 특화 '안전예방' 콘텐츠다.

김현중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산업재해 예방은 현장에 투입되기 전부터 위험을 알고 스스로 지킬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데서 시작된다"며 "안전체험교육지원, 찾아가는 VR, 맞춤형 안전콘텐츠 등 공단의 교육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고교 학습근로자가 안전한 산업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병훈 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은 "안전보건공단과 협업을 통해 고교 일학습병행 학습근로자의 안전이 더욱 고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안전지원과 예방 중심 안전문화 확산을 선도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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