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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저탄소 철강 전환 선도…수소환원제철 기반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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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봉현 기자

승인 : 2026. 06. 17.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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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 1
경북도청 전경 / 경북도.
경북도가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 및 탄소중립 전환 특별법'인 케이(K)-스틸법 시행에 맞춰 철강산업의 저탄소·고부가 전환과 사업 재편 지원을 본격화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시행되는 케이(K)-스틸법은 철강산업경쟁력강화특별위원회 구성, 정부 법정계획 수립, 저탄소 철강특구 지정, 수소환원제철 전환 지원 근거 등이 담겼다.

경북도는 그동안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과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을 통해 포항 중심의 철강산업 위기 대응과 고용 안정 기반을 마련하는데 주력했다.

이에 경북도는 철강 제조원가의 10~15% 이상 차지하는 산업용 전기요금 감면안을 정부에 건의한 바 시행령에 반영되지 않았지만, 정부가 '계시별 요금제'와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를 통해 철강 기업의 전력비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경북도는 올 하반기 저탄소 철강특구 공모에서 포항이 전국 최초 특구로 지정되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해 철강 대전환 펀드와 경북형 저탄소 철강 혁신플랫폼구축과 수소·전력 구축 등 미래 에너지 인프라 확충에 나선다.

김미경 경북도 에너지산업국장은 "포항 철강산업이 저탄소 철강 전환을 선도해 대한민국 철강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앞장서겠다"며, "경북이 주도하는 '철강산업 그린전환(GX)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문봉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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