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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선 박준희 관악구청장, 민선 9기 정책기획단 가동…“관악 대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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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숙 기자

승인 : 2026. 06. 16.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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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위원 17명·국장급 공무원 11명 등 28명 구성…7월 10일까지 운영
고립·은둔 청년·관악S밸리 3.0·AI 행정혁신 등 53개 공약과제 집중 검토
사진 2. 민선 9기 정책기획단 위원들과 기념촬영을 하는 박준희 관악구청장
민선 9기 정책기획단 위원들과 기념촬영을 하는 박준희 관악구청장(가운데)/관악구
서울 관악구가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공약 이행의 속도를 높이기 위한 정책기획단을 본격 가동했다. 3선에 성공한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당선 직후 구정 운영 밑그림을 구체화하는 작업에 즉각 돌입했다.

구는 지난 15일 열린 위촉식에서 민간위원 17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며 정책기획단 출범을 공식화했다고 16일 밝혔다.

정책기획단은 민간위원 17명과 국장급 공무원 11명 등 총 28명으로 꾸려졌다. 한국정치학회장을 역임한 김범수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장과 이영기 부구청장이 공동단장을, 김재식 전 행정혁신국장이 실무 총괄을 맡는다. 경제혁신협치·청년문화복지·힐링청정안전 등 3개 분과로 나뉘어 오는 7월 10일까지 운영된다.

구는 전국 최고 수준의 청년 인구 비율을 반영해 청년 위원 비중을 대폭 높였다. 지역 상인회장과 혁신협치위원회 위원 등 지역사회 인사들도 함께 참여해 전문성과 주민 협치를 동시에 담아냈다.

정책기획단이 집중 검토할 핵심 과제는 크게 세 가지다. 고립·은둔 청년 지원, 관악S밸리 3.0, AI 기반 행정혁신이다. 전체회의와 분과회의를 병행하며 6대 목표 53개 공약과제를 살피고 논의 결과를 '민선 9기 공약 실행계획'과 '구정운영 4개년 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다.

민선 8기에서 전국 최초 청년친화도시 선정, 관악S밸리 조성, 별빛내린천 명소화 등의 성과를 낸 관악구는 민선 9기에서 이를 한 단계 발전시키는 전략을 추진한다.

박준희 구청장은 "관악구 역사상 최초의 3선 구청장이라는 막중한 책임감을 안고 구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지방자치의 핵심은 결국 주민참여와 상생의 협치인 만큼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관악의 대도약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박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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