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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중소기업계에 따르면 후임 장관이 한 후보자 재임 시절의 '현장 소통'과 '디지털 혁신' 철학을 계승해 복합 위기를 돌파할 '연결의 리더십'을 발휘해주길 기대하고 있다. 특히 규제 합리화와 코스닥 정상화 등 그동안의 숙원 과제를 국가 핵심 어젠다로 격상해 추진하고, 기술 혁신 기업 투자 확대와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스케일업을 가속화해 대한민국이 글로벌 기술 강국으로 도약하는 마중물 역할을 해줄 것을 주문했다.
포용적 성장에 대한 요구도 거세다. 중소기업계는 인공지능(AI) 대전환의 성과가 특정 분야에 치우치지 않고 경제 전반으로 확산하도록 정책 기조를 확립하고, 고금리·고물가·고환율 등 '3고(高) 복합 위기' 극복과 민생 기반의 실질적 성장을 견인할 것을 요구했다. 무엇보다 소상공인의 목소리를 존중하고 현장 애로사항에 진심으로 귀 기울일 수 있는 '실무형 현장 전문가'가 지명되길 바라고 있다.
이와 관련해 노민선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중기부 장관은 단순한 보호 정책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생산성 향상과 구조개선을 통해 중소기업이 스스로 성장의 주체로 일어설 수 있도록 정책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노 연구위원은 하반기 경제 상황이 녹록지 않다는 점을 강조하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현장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경영 애로사항을 정책에 즉각 반영하는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정치권과 중소기업계 안팎에서는 김한규 의원 등이 후임 장관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차기 장관에게는 정책의 연속성을 유지하는 동시에, 실무형 전문가로서 부처 간 협력을 이끌어내는 전략적 리더십이 요구된다는 것이 업계의 중론이다.
전문가들은 한 후보자의 지명이 민간과 정부의 강력한 '연결 고리'를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여기에 후임 장관이 현장 밀착형 정책을 밀도 있게 추진하는 '투 트랙(Two-Track) 혁신'이 완성된다면, 대한민국이 글로벌 기술 강국 도약과 경제 활력 회복이라는 당면 과제를 성공적으로 완수할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