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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5층 전체가 렌터카 주차장?”…아파트 동대표 갑질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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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26. 05. 20. 11:08

보배드림
/보배드림 쓰레드
한 아파트 동대표가 지하주차장 전체를 개인 렌터카 사업 공간처럼 사용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온라인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스레드에는 "아파트 동대표가 본인 렌터카 차량으로 지하 5층 주차장을 사실상 독점 사용하고 있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에 따르면 해당 동대표는 '허·하·호' 번호판이 달린 렌터카 차량 여러 대를 지하 5층에 장기 주차해 두고 있으며 입주민들의 주차 공간 부족 문제가 이어지고 있다는 주장이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지하주차장 한편에 책상과 컴퓨터가 놓여 있는 모습과 '지하 5층 출입금지' 안내문이 담겼다. 또 여러 대의 렌터카 차량이 주차장을 채우고 있는 장면도 포함됐다.

작성자는 "공용 주차장이 사실상 업체 사무실처럼 운영되고 있다"며 "관리사무소는 입주자대표 눈치만 보며 제대로 대응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구청 민원까지 넣었지만 현재까지 달라진 건 없다"고 덧붙였다.

해당 사연이 퍼지자 온라인에서는 비판 반응이 이어졌다.

누리꾼들은 "권력 남용 아니냐", "동대표가 뭐 대단한 자리라고 저러냐", "공용 주차장을 사업장처럼 쓰는 게 가능한 일이냐", "입주민들이 얼마나 불편하겠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일부는 "사업장 등록도 안된 것 아니냐", "불법 여부를 조사해야 하는 것 아니냐"며 문제를 제기하기도 했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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