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성 범죄는 가해자와 피해자 사이에 일정한 인간관계가 존재하는 범죄를 뜻합니다. 단순 우발 범행이나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한 범죄와 달리, 가족·연인·지인·직장동료·학교 선후배 등 기존 관계에서 갈등이나 원한 지배·통제 욕구가 범행으로 이어지는 경우를 말합니다.
최근 경찰에서는 관계성 범죄를 '묻지마 범죄'와 대비되는 개념으로 사용합니다. 특히 교제 폭력·스토킹 사건이 강력범죄로 번지는 사례가 늘면서 관계성 범죄에 대한 대응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외로운 늑대
외로운 늑대는 조직이나 공범 없이 혼자 범행을 준비·실행하는 사람을 뜻합니다. 본래 정보·대테러 분야에서 조직의 직접 지시 없이 개인이 혼자 극단화돼 범행을 저지르는 유형을 뜻합니다.
최근에는 온라인 커뮤니티나 SNS 등을 통해 혼자 극단적 사상이나 분노를 키운 뒤 단독 범행을 저지르는 유형을 일컫습니다. 주로 이상 동기 범죄 유형에서 두드러집니다. 2023년 서현역 칼부림 사건이 대표적입니다.
다만 학계와 수사기관에서는 이 표현을 조심해서 쓰는 분위기입니다. '늑대' 같은 표현이 범죄자를 영웅화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