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책임자 문책 지시
희생자 더 늘어날 가능성 농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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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은 그러다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열어 사망자가 26명으로 늘었다고 발표했다. 또 부상자는 61명으로 동일하다고 밝혔다. 이들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5일 오후 현재 당국은 현장 수색과 인원 확인 등 1차 조치를 마쳤다. 추가 피해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정밀 점검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국영 중국중앙텔레비전(CCTV)이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이번 사고를 유발한 폭발의 위력은 엄청났다. 공장 일대 건물들이 형체를 알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파손된 것은 당연할 수밖에 없었다. 인근 주민들이 폭발 충격으로 주택의 문과 창문이 파손되고 대형 돌이 도로까지 날아왔다고 증언한 것 역시 마찬가지라고 할 수 있었다.
시진핑(習近平) 총서기 겸 국가주석은 사고 발생 직후 실종자 수색을 서두르고 부상자 치료에 총력을 기울이라는 지시를 내렸다. 동시에 사고 원인을 신속히 규명하고 관련자에 대해 엄중히 책임을 묻도록 지시했다.
리창(李强) 국무원 총리 역시 인명 피해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과학적인 구조 작업을 통해 2차 사고를 방지하면서 사후 처리를 철저히 할 것을 주문했다.
현재 현장에는 구조 지휘부가 설치돼 대규모 구조 인력이 투입됐다. 2차 정밀 수색이 진행 중이라는 얘기가 된다. 또 공안 당국은 사고와 관련, 해당 기업 책임자를 통제한 상태에서 정확한 사고 원인 조사와 후속 조치를 이어가고 있다.
류양은 중국 최대 폭죽 생산지 중 한 곳으로 관련 산업 종사자만 3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사고가 난 것은 어떻게 보면 불가항력이라고 할 수 있지 않나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