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타주 고지대에서 평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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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살바도르는 국제축구연맹 랭킹 100위로 이번 월드컵 본선에는 오르지 못했다. 한국과는 2023년 6월 대전에서 한 차례 맞붙어 1대1 무승부를 기록한 바 있다. 이번 맞대결은 전력 점검에 더해 고지대 적응이라는 측면에서 중요한 일전이다.
대한축구협회는 이번 평가전의 핵심 목적을 고지대 적응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대표팀은 월드컵 기간 동안 멕시코 과달라하라를 베이스캠프로 사용할 예정이다. 이 지역은 해발 1571미터에 달하는 고지대다. 이에 따라 선수들이 산소가 부족한 환경에 익숙해지는 것이 필수적인 과제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오는 16일 광화문 팬 행사를 통해 최종 명단을 발표한다. 이어 18일 미국 솔트레이크시티로 출국해 사전캠프 훈련에 돌입한다. 약 20일간 이어질 훈련 기간 동안 선수들은 체력과 전술 완성도를 동시에 끌어올릴 계획이다.
경기장이 위치한 샌디 지역은 해발 약 1356미터다. 사전캠프(1460m)와 베이스캠프 사이의 중간 수준의 고도다. 이는 높은 곳에서 생활하고 비교적 낮은 곳에서 훈련하는 '리브 하이-트레인 로' 방식에 부합하는 환경이다. 축구협회는 경기와 관련한 세부 사항을 엘살바드로 측과 최종 조율 중에 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