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V60·GV70·G80 전동화 모델 3종 출시해
향후 GV60 마그마 출시…유럽 진출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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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업계에 따르면 제네시스는 지난 20일(현지시간) 네덜란드 크롬포르트에서 런칭 행사를 열고 공식적으로 현지 판매를 시작했다.
제네시스는 이날 현장에서 GV60을 비롯해 GV60 마그마, GV70 전동화 모델, G80 전동화 모델 등을 전시했다.
제네시스는 GV60, GV70 전동화 모델, G80 전동화 모델 등 3종 전기차를 앞세워 시장에 진입한다. 가격대는 5만유로 미만부터 7만4200유로까지 형성돼, 엔트리부터 플래그십까지 아우른다.
GV60이 브랜드의 접근성을 높이는 볼륨 모델 역할을 맡는다. 또 GV70은 전기 SUV, G80은 럭셔리 전기 세단 수요를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향후 럭셔리 고성능 '마그마'의 출발을 알린 GV60 마그마를 추가해 퍼포먼스 영역까지 확장할 예정이다.
앞서 제네시스 네덜란드는 스바루, 시트로엥, 현대차 네덜란드 등에서 10년 넘게 경력을 쌓은 피터 람머스를 총괄로 임명하는 등 네덜란드 시장 진출에 공을 들였다.
이번 진출로 제네시스는 유럽 내 6번째 진출국을 확보하게 됐다.
지난 2021년 유럽에 진출한 제네시스는 그간 독일·영국·스위스에서만 판매를 이어왔는데, 지난해 프랑스·이탈리아·스페인·네덜란드에 추가 진출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후 지난달 파리와 릴, 로마와 파도바에 판매 거점을 마련하는 등 프랑스와 이탈리아에서의 공식 런칭 소식을 알렸다.
향후 스페인 출시까지 공식화되면 제네시스는 첫 진출 이후 5년 만에 유럽 7개국 판매 체제를 완성하게 된다.
또 제네시스는 한국의 환대 전략인 '손님(son-nim)' 전략을 앞세워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단순 차량 판매를 넘어 시승, 구매,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 맞춤 서비스를 강화해 유럽 소비자에게 새로운 프리미엄 기준을 제시하겠다는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올해는 5년 만에 제네시스가 유럽 시장에서 영토를 넓히는 만큼 의미가 깊다"며 "전동화 전환이 빠르게 진행되는 유럽 시장에서 제네시스의 품질 경쟁력과 차별화된 고객 경험이 얼마나 빠르게 브랜드 인지도로 이어질지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