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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에서 뛰는 카스트로프는 21일(현지시간) 쾰른과의 원정 경기에서 왼쪽 윙백으로 선발 출전해 2골을 터뜨리며 활약했다. 올 시즌 2, 3호 골로, 카스트로프가 1경기 2골 이상을 넣은 건 프로 데뷔 후 처음이다.
첫 골은 경기 시작 26초 만에 나왔다. 프랑크 오노라가 수비 뒷공간으로 넘겨준 공을 공격에 가담한 카스트로프가 받아 침착하게 왼발로 밀어 넣어 선제골을 기록했다. 2-2 상황이던 후반 15분에는 멋진 중거리포를 터뜨렸다. 페널티아크 왼쪽에서 공을 받은 카스트로프는 수비 한 명을 살짝 벗겨낸 뒤 시원한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카스트로프의 역전골에도 묀헨글라트바흐는 동점골을 허용해 3-3으로 비겼다.
이날 카스트로프는 미드필드 왼쪽 측면에서 공수를 오가며 포지션을 다소 파괴한 활약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코트디부아르, 오스트리아와의 3월 A매치 2연전에 합류하는 카스트로프는 주요 선수들의 부상과 부진으로 시름하는 대표팀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표팀 수비 기둥인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은 이날 우니온 베를린과의 홈경기에서 71분을 소화하며 4-0 승리에 기여했다. 김민재는 무난한 플레이로 무실점 경기의 발판을 놓고 후반 26분 이토 히로키와 교체됐다.
프랑스 리그1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뛰는 대표팀 키 플레이어 이강인은 이날 니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했으나 상대의 거친 반칙에 부상을 당해 우려를 낳았다. 후반 14분 경 니스 미드필더 유수프 은다이이시미예가 이강인의 왼쪽 발목 아킬레스건 부위를 강하게 밟았고, 이강인은 고통을 호소했다. 은다이이시미예는 레드카드를 받아 퇴장당했지만, 이강인은 후반 20분 우스만 뎀벨레와 교체된 뒤 의료진의 처치를 받아야 했다. 이강인이 공격포인트는 올리지 못한 가운데 PSG는 4-0 대승을 거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