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뭄바이 사무소는 로워 파렐(Lower Parel)에 소재한다. 이곳은 뭄바이 남부의 전통적인 상업 중심지인 나리만 포인트 지구와 금융 중심지인 BKC의 중간 지역이자 금융과 상업 지역을 오갈 수 있는 요충지다. KB증권은 뭄바이 사무소를 인도 금융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기 위한 전략적 교두보로 활용하며, 인도 금융시장 투자 기회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김신 KB증권 글로벌사업그룹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유동완 주뭄바이 대한민국 총영사와 고우랑갈랄 다스(Gourangalal Das) 주한 인도대사, 김성현 KB증권 대표이사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유동완 총영사는 "뭄바이 사무소는 한국과 인도 양국 기업의 투자와 자본 조달 그리고 다양한 금융 협력의 폭을 넓힐 중요한 교두보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KB증권이 인도 시장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한국 기업과 투자자들이 더욱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고우랑갈랄 다스 주한 인도대사도 영상 축사를 통해 "KB증권의 인도 진출은 인도의 성장 잠재력에 대한 믿음와 확신의 증거"라며 "이미 다양한 분야에서 견고한 성장세를 보이는 한국의 대(對)인도 실물 투자 흐름을 더욱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김성현 대표도 영상 메시지를 통해 "인도 금융시장의 중심인 뭄바이에 마련된 거점은 현지 인수합병(M&A), 지분투자 등 딜(Deal) 기회를 확보하기 위한 전초기지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현지 주요 금융기관 및 금융당국과의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KB증권의 글로벌 비즈니스 경험과 인도의 성장 잠재력을 연결하는 전략적 교두보로 성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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