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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현 시장, 아산 첫 관문 ‘탕정 센트럴시티’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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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이신학 기자

승인 : 2025. 10. 29. 09:15

오세현 아산시장 센트럴시티 현장방문
28일 오세현 아산시장(왼쪽 두번째)이 탕정 동산리 일원 신도시센트럴시티지구 현장을 찾아 방효찬 도시개발국장으로부터 현황 설명을 듣고 있다. /아산시
오세현 아산시장이 탕정면 동산리 일원 '아산 신도시센트럴시티지구' 도시개발사업 현장을 찾아 아산 첫 관문으로서 고품격 도시공간 조성에 기대감을 표했다.

주요 도시개발사업 현장을 직접 점검하며 명품 주거단지 조성을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오 시장은 지난 28일 센트럴시티 현장을 방문해 사업 전반을 점검하고, 도시미관·교통체계·품질관리를 강조했다.

29일 아산시에 따르면 센트럴시티는 총 64만 5000㎡ 규모로, 약 4650세대의 공동주택과 상업·업무시설, 공원 등을 갖춘 복합 도시공간으로 조성 중이다.

당초 '아산신도시 2단계 아산탕정 택지개발사업'에 포함돼 있었으나, 계획이 축소된 이후 도시개발사업 방식으로 전환해 추진 중이다.

천안 불당지구와 인접해 있어 '아산의 관문' 역할을 하는 핵심 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오 시장은 이날 현장 방문에서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진 뒤 공사 현장을 둘러보았다.

특히 도시미관과 기능성 확보에 중점을 두며, 도시개발 공정률과 주택건설 품질관리, 천안·탕정을 연결하는 과선교 공사 추진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했다.

오 시장은 "센트럴시티는 현재 진행 중인 도시개발사업 가운데서도 명품 주거단지로서 기대가 크다"며 "공기를 차질 없이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아산을 찾는 이들이 세련되고 쾌적한 첫인상을 받을 수 있도록 세부적인 부분까지 세심히 관리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 준공 이후 예상되는 교통 문제와 관련해 "천안·탕정 지역과의 교통 연계를 면밀히 검토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보행 동선과 교통체계를 사전에 꼼꼼히 점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시는 센트럴시티가 도시 기능과 쾌적성을 두루 갖춘 명품 도시의 표준이 될 수 있도록, 향후 정기적인 현장점검을 통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이신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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