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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밀라노 동계올림픽’ 광고·유니폼 가이드라인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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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현빈 기자

승인 : 2025. 10. 28.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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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전경. /연합
대한체육회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단의 광고 출연과 유니폼·장비 가이드라인을 배포했다.

대한체육회는 28일 이 같은 사실을 밝히며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올림픽 정신을 준수하는 범위 안에서 IOC와 국가올림픽위원회(NOC)의 마케팅 프로그램 가치를 보호하면서도 선수 개인의 권리를 보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 출전하는 선수와 지도자 등 참가자가 사전 승인을 받으면 대회 기간에도 비후원사 광고에 출연할 수 있다.

대회 기간 한 차례만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비후원사에 감사 메시지를 올릴 수 있다. 사전 승인을 얻으려는 비후원사는 29일까지 체육회에 신청서를 내면 된다.

공식 후원사는 기간과 관계없이 동계 올림픽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을 광고에 활용할 수 있다.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을 응원하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한다.

올림픽에선 다른 국제대회와 달리 유니폼과 장비의 크기 등에서 세부 규정을 적용하기 때문에 출전 종목단체는 선수들의 유니폼과 장비 제작 때 가이드라인을 숙지해야 한다.

체육회는 "우리 선수들이 경기 결과와 상관 없이 규정 위반으로 피해를 본 사례가 있는 만큼 선수단이 반드시 준수해야 하는 규정을 바탕으로 선수 개인의 권리를 보호하면서도 국가대표 선수단 및 공식 후원사의 피해가 없게 하겠다"고 전했다.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한국 선수단 광고 출연과 유니폼·장비 가이드라인 전문은 체육회 홈페이지(www.sport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천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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