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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당 창건 80주년 ‘대규모 심야 열병식’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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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채현 기자

승인 : 2025. 10. 11. 00:26

김정은, 대집단체조 예술공연에 '엄지척'<YONHAP NO-3920>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9일 평양 5월1일경기장에서 열린 노동당 창건 80주년 경축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조선로동당 만세'가 끝난 뒤 엄지를 치켜들며 만족을 표시하고 있다. /조선중앙TV 화면
북한이 10일 밤 노동당 창건 80주년 기념 열병식 행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 열병식 행사는 2023년 9월 정권수립 75주년 계기 이후 2년여만이다.

북한은 열병식 등의 주요 행사를 녹화중계하고 있어 구체적인 모습은 11일쯤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석한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김 위원장이 직접 연설을 할 지 주목된다. 딸 주애의 등장 여부도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열병식 현장에는 북한을 방문한 중국의 권력 서열 2위 리창 국무원 총리,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측근인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 베트남의 최고지도자인 또 럼 공산당 서기장 등도 참석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정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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