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상한 평가모형은 중기중앙회와 한전이 보유한 △노란우산공제 가입기간 △공제기금 부금액 △전기사용량 △전기요금 납부정보 등 다양한 대안정보와 KCB의 △사업자신용정보를 결합한 평가모형을 통해 소상공인의 신용 건전성을 분석해 포용적 금융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세 기관은 평가모형을 개발하기 위해 지난해 8월부터 소상공인 관련 정보를 공동으로 결합·분석했으며 지난 9월 해당 평가모형을 공식 출시했다.
정운열 중기중앙회 디지털혁신본부장은 "이번 경진대회에서의 수상은 대안정보(가명)를 활용해 금융 취약계층인 소상공인에게 새로운 금융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다양한 금융기관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금리 혜택이 적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