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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오봉저수지 저수율 23.5%…잇단 비소식에 가뭄 해갈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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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25. 09. 18. 08:38

폭우 왔으나 오봉저수지 유입량은 미흡
17일 강원 강릉지역 폭우로 오봉저수지 저수율이 20%을 넘었다.전날 오봉저수지 전경./연합뉴스
가뭄이 심각한 강원에서 비가 내리면서 주요 수원인 오봉저수지 저수율이 20%을 넘었다. 비소식이 연일 이어지면서 가뭄 해갈 가능성이 높아디고 있다.

18일 농촌용수종합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기준 오봉저수지 저수율은 23.5%로 전날보다 5.8% 포인트 상승했다.

전날 호우특보로 비가 쏟아지면서 저수율이 대폭 올라갔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8일 0시~5시 오봉저수지 일대에서 비가 내거 내렸다. 닭목재 87.0㎜, 도마 85.0㎜, 한국농어촌공사 오봉지소 67.0㎜, 왕산 57.0㎜ 등이다.

호우특보로 이날 급수 운반은 하지 않는다.

강원에는 18일에도 비소식이 있다.

18일 12~15시 강원에서는 곳에 따라 비가 내라겠다.

예상강수량은 강원 영동이 5~20mm, 강원영서가 5mm 안팎이다.

19~20일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서남부 20~60mm, 강원영서 중·북부, 강원영동 10~40mm이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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