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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RM, 생일 맞아 서울아산병원·고려대의료원에 각 1억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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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항 기자

승인 : 2025. 09. 12. 14:26

매년 생일 맞춰 선행 펼쳐
rm
지난 6월 10일 육군 현역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한 그룹 방탄소년단(BTS) RM이 거수경례하고 있다./연합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RM(알엠·본명 김남준)이 생일을 맞아 국내 병원 2곳에 총 2억원을 후원했다.

RM은 12일 자신의 생일에 서울 아산병원에 후원금 1억원, 고려대의료원에 발전 기금 1억원을 각각 기부했다.

RM은 "의미 있는 일에 동참하고 싶은 마음에 후원을 결심했다"며 "치료가 꼭 필요하지만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RM의 기부금은 수술비 지원, 진료 환경 개선 등에 쓰일 예정이다.

그는 최근 몇 년간 자신의 생일에 맞춰 기부를 펼쳐 왔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는 문화유산 복원과 보존을 위해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에, 2023년에는 대한법의학회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지난해에는 보훈 기금을 전달했다.
김지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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