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영종국제도서관, 내달 6일 개관…지역주민 지식·정보 욕구 해소 기대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3.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821010010185

글자크기

닫기

영종 장이준 기자

승인 : 2025. 08. 21. 17:26

clip20250821110054
영종국제도서관 전경. /인천중구문화재단
인천 중구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에게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을 제공하는 '영종 국제도서관'이 다음달 6일에 개관한다.

인천중구문화재단은 영종국제도서관 정식 개관을 기념해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도서관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에게 새롭게 문을 여는 복합문화공간인 '영종국제도서관'을 소개하고 책과 문화를 즐기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특강, 공연, 체험,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먼저 당일 오후 3시부터 방송인이자 14년 경력 영어 강사인 피터 빈트가 지역 주민들을 위한 특강 '피터빈트의 영어 학습법'을 진행한다.

또한 플롯과 피아노로 구성된 '아침의 트리오'가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음악을 선보이고, '파미안싱어즈'의 강렬한 성악 공연도 함께 열려 도서관에 음악적 감성을 더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토리 캐리커쳐의 현장 그림 선물, 다양한 비즈로 나만의 책갈피를 만드는 체험, 지역 주민과 아동들이 참여한 도서관 그림 공모전 작품 전시 등의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영종국제도서관은 지역 주민들의 지식·정보 욕구 해소와 문화생활의 수준을 높이는 거점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아름다운 지역 도서관을 통해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이준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